[Hinews 하이뉴스] 강릉아산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제 환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포스터 (강릉아산병원 제공)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포스터 (강릉아산병원 제공)
강좌는 갑상선 건강 관리(김원준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김하영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 영상 및 조직검사(나동규 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교수), 갑상선암 병리 및 원인(노병주 병리과 교수), 갑상선 수술방법과 수술 후 합병증(이종철 이비인후과 교수), 갑상선 로봇 수술(윤광현 외과 교수), 갑상선 수술 후 흉터 관리(유성철 성형외과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치료 및 관리(김진엽 내분비내과 교수), 질의응답 및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나동규 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교수는 “갑상선 질환은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 또한 모호한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는 질환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니, 지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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