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이 환자 치료를 위해 척추 분야 최신 지견과 다양한 수술 사례를 공유하는 ‘척추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척추 전문의와 의료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손상규 좋은문화병원 소장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UBE)의 장점을 소개했다. 고령 환자 증가에도 수술을 두려워하는 환자가 많은 만큼, UBE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좋은병원들 척추 컨퍼런스 단체 사진 (좋은문화병원 제공)
좋은병원들 척추 컨퍼런스 단체 사진 (좋은문화병원 제공)
박대원 울산 좋은삼정병원 과장은 3개월간의 진료 경험과 UBE 수술 사례를 공유했다. 최윤희 좋은삼선병원 과장은 척추 재수술에서 사측방 척추유합술(OLIF)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손 소장은 “이번 행사는 첫 시작이며, 앞으로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열고 연말에는 전문의 대상 연수강좌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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