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정신질환 퇴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 돌봄을 통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센터 직원들이 퇴원 환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관리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식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복약지도, 병원 진료 연계,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지원 대상 식물은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품종들로 선별됐다.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AI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소프트웨어(JLK-UIA)가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높은 진단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북대학교병원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책임연구자 : 박재찬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장, 신경외과 교수)에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신경외과 국제 저명학술지 World Neurosurgery에 게재됐다.뇌동맥류는 혈관벽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질환으로,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울 만큼 파열될 경우 치명적인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진단 검사 양으로 인한 의료진들의 피로도 증가와 소규모 병원의 전문 인력 부재로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115180)는 26일,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 중간결과가 WHO(세계보건기구) 주관 피부 관련 열대소외질환 국제회의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두 번째로 열린 국제회의에서 이뤄졌으며, 49개국에서 약 350명의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대소외질환의 예방, 통제, 근절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임상 중간결과 발표는 TB 얼라이언스(TB Alliance)의 최고개발책임자인 유진 선(Eugene Sun) 박사와 부룰리궤양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텔라세벡 호주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PI)인 다니엘 오브라이언(Daniel O’Brien) 박사에 의해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텔라세벡 단독 투약 4주 후 84%의 환자가 감염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대체인력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인력난으로 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전북자치도는 50인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서 육아휴직자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대체인력 근로자가 취업 후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각 100만원씩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지원금 대상으로 선정된 5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에 2025년 1월 1일 이후 고용된 대체인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연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국 투자은행 라덴버그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지엔티파마는 이미 미국 로펌 SRFC와 법무 컨설팅 및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업무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1879년에 설립된 라덴버그사는 뉴욕에 본사를 둔 대형 투자은행으로, IPO와 인수합병 업무를 주관하며 1만16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1000조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SRFC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기업공개 및 투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형 로펌으로, 지난해 130건 이상의 기업공개를 성사시킨 바 있다.지엔티파마는 "글로벌
인천 동구가 청년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구는 '행복씨앗통장' 사업 신청자를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청년발달장애인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동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3년 만기 시 원금 1,089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16세부터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출생)의 발달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보로노이(31021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ER2 양성 고형암 치료제인 VRN10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우리나라 식약처의 승인은 지난해 12월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s)의 IND 승인에 이은 두번째다. 이로써 글로벌 임상 개발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VRN10의 임상1상은 한국과 호주 내 5개 기관에서 72명 내외의 HER2 양성 유방암을 포함하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12월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의 임상1상 IND 승인 이후, 현재 호주에서의 환자 투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밝혔다. 보로노이가 지난해 10월 ENA
질병관리청은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협력해 요양병원에서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요양병원 감염병 진단 및 항생제 사용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항생제 처방 과정이 한눈에 보기 쉽게 임상경로 형태로 개발되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2023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항생제 사용량은 급성기 병원보다 많고, 처방 적정성은 낮은 수준(35.2%)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이번 지침은 요양병원에서 흔히 발생하는 4종 질환(병원획득폐렴, 요로감염, 피부연부조직감염, 욕창감염)에 대해 임상 증상, 진단 검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24일 환자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 확인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환자 확인은 정확한 치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동명이인이나 유사이름 환자 진료, 약물조제 및 투여, 수술 및 처치 과정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다.이날 선포식에서 간호부 전체는 환자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이양미 간호부장은 “환자 확인은 치료에 앞서 확인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문제”라며 “병원에 안전문화가 완전히 뿌리내릴 때까지 다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 2025’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메디컬 코리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다지는 컨퍼런스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매년 한국 의료 경쟁력 강화에 공로가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을 발굴해 유공 포상을 수여하며, 서영준 교수는 난청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연구와 선진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국내외 청각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서 교수는 난청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복부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면 단순한 체형 변화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탈장’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탈장은 복벽의 약한 틈을 통해 장기가 빠져나와 돌출되는 질환으로,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쉽다. 주요 원인으로는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행동, 만성 기침, 비만, 임신, 노화 등이 꼽힌다.초기에는 복부에 작게 돌출된 부위가 만져지며, 통증이 거의 없고 손으로 눌렀을 때 일시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복부 팽만감, 묵직한 압박감, 당기는 듯한 불편함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
스마트폰 알람 소리에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하는 현대인에게 스마트폰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다. 지난 해 한국갤럽이 만 18세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16년 처음으로 90%를 돌파하며 2020년까지 90%대 초반이던 사용률이 2024년 98%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기준 60대 이하의 사용률은 거의 100%에 이르며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90% 이상이 사용한다고 확인돼 스마트폰은 전 연령층을 막론하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 목 디스크 등 목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스마트폰이
질병관리청은 2025년 2분기부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반기마다 지정하던 지역을 분기마다 지정해 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중점검역관리지역(18개국)에서 체류·경유한 사람은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 시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하며, 검역관리지역은 15종의 감염병 대상으로 167개국이 지정된다. 해당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해야 한다.지영미 청장은 "분기별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과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여행
박훈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인천성모병원 류세영 임상강사 연구팀이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제21회 미국 중재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Diagnostic and Interventional Nephrology; ASDIN)에서 최우수 구연상(1st Place Podium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교수팀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연구팀의 지속적인 학문적 성과와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Comparative Analysis of Predictive Criteria for Unassisted Maturation of AVF Using Post-Operative Ultrasound Measurement: UAB vs NKF-KDOQI(수술 후 초음파 측정을 이용한 동정맥루의 자발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핵심 제품 4종에 대한 동시 검증을 완료한 데 이어, 국내 최고 등급 허가 획득까지 완료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자체 AI 소프트웨어(SW)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에 대해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코어라인소프트가 획득한 허가는 의료 AI SW 기준 최고 등급인 3등급 품목허가다. 3등급에해당하는 제품은 위해도가 높기 때문에 까다로운 안전성 및 성능 요건을 충족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위해도는제품 사용 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그 심각성의 수준을 뜻하며, 위해도 등급이 높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남도전통음식연구소와 광주전남 암생존자 영양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전남 암생존자의 식생활 실습 프로그램 운영, 영양 관리 연계사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은경 남도전통음식연구소장은 “암생존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로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식이요법 측면에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대부분의 암생존자는 치료 후 영양 관리와
오십견은 50대에 자주 겪는 어깨질환으로 어깨 견(肩)자를 사용한다. 의학적 용어로는 어깨의 ‘유착성 활액막염’ 또는 ‘동결견’으로,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여러 원인으로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이 염증으로 인해 붓고 딱딱해져 통증과 운동제한이 심한 증상을 유발한다. 운동제한을 심하게 일으키기 때문에 얼음처럼 굳는다는 표현으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양치질할 때 머리를 숙여서 해야 편하게 느껴지고, 옷소매에 팔을 넣을 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화장실에서 변을 닦기가 힘들 정도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봐야 한다.오십견은 회전근개 파열과 혼동하기 쉬운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갑상선암 다빈치 로봇수술 1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외과센터에서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도입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체온 유지, 근육의 긴장과 강도, 근골격계 및 신경계 발육 관장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병원에 따르면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갑상선이 위치한 목 앞부분이 아닌 겨드랑이(액와접근법), 귀 뒤쪽(후이개접근법), 입안(구강접근법) 등으로 수술 부위에 접근한다. 여성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목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비오테는 요즘 핫한 스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비오테 디톡스 주스'에 대한 주문이 급증하면서, 재고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비오테 측에 따르면 이 다이어트 주스는 제철에만 수확되는 스위스산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어려워 공급 물량에 한계가 있다. 과일 17종, 채소 15종, 허브 4종 등 총 5종의 주스로 구성되며,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 이론에 기반해 체내 해독과 대사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비오테 관계자는 “최근 체질 개선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문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다만 스위스에서만 수급되는 원료 특성상 재고를 한꺼
김남훈, 강석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일차치료 삼제요법에서 테고프라잔과 란소프라졸의 비교(Comparison of Tegoprazan- and Lansoprazole-Based Fourteen-Day Triple Therapies as First-Line Treatments for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에서 사용하는 약물 효과를 분석해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 다양한 위장 질환과 연관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