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오는 7월 23일까지 자사 온누리 전문관 ‘온누리 스토어’에서 ‘온누리 빵빵 민생회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안동 북문시장,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 수유재래시장 등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협력해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제품은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10% 즉시 할인과 10% 환급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주요 행사 상품으로는 북문시장의 ‘안동한우갈비 밀키트(450g)’, 영천시장의 ‘최가상회 국내산 수제 떡갈비 세트(125g x 9개입, 개별 포장)’ 등이 준비됐다. 롯
이마트24는 스포츠음료 ‘리커버리기어’를 러닝크루에게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마트24는 링티와 손잡고 출시한 스포츠음료 ‘리커버리기어’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러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한 제품 지원 마케팅을 기획했다.이번 이벤트는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러닝크루 공식 계정으로 ‘리커버리가 필요한 러닝크루 모여라’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며, 이 중 5개 팀이 선정돼 팀당 리커버리기어 24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화도읍에 위치한 동부보건소에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개소는 기존 동부보건센터를 보건소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청사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분회장,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동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이날 행사는 환영 차담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판식,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부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 어린이 구강보건
청주시 보건소는 성홍열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5월 24일 기준) 국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3,8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6명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이 중 10세 미만 소아가 전체 환자의 86.8%(3,309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에서도 성홍열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성홍열 신고 건수는 104건으로, 지난해 동기간(77건)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신고된 의료기관의 잠정 통계를 기반으로 한다.성홍열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A군 사
For centuries, Hovenia dulcis, commonly known as the Oriental raisin tree, has been revered in East Asia as a legendary plant believed to “turns alcohol into water” for avid drinkers. Traditionally valued for its hangover-relieving properties, Hovenia dulcis has more recently been scientifically validated for a broader range of health benefits, including liver function improvement, blood sugar and blood pressure regulation, and weight management. As a refreshing beverage particularly suited for hot summer months, Hovenia dulcis tea is gaining renewed attention as a natural tonic for liver he
홍성군보건소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홍성의 맛집’으로 지정된 23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맛과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지역 식당을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외식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보건소는 사전에 업소별로 희망하는 지원 품목을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 업소에는 유기농 쌀 300kg, 20개 업소에는 광천 토굴새우젓 200kg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모두 홍성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지역성과 품질을 겸비한 식재료다.주순자 홍성군 보건행정과장은
충북 증평군이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제공 중인 ‘온(ON)돌봄 여권 배송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기존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던 ‘딩동딩동 배송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해,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에게도 여권을 자택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순한 민원 편의 수준을 넘어, 돌봄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증평군의 행정 철학이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다.기존에는 여권을 신청하고 수령하기 위해 최소 두 번의 방문이 필요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신청만 한 번 하면 수령은 자택에서 가능해져,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돌봄 공
강동구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6만 2,615가구 중 공적 자료에 변경이 발생한 6,045가구(9.6%)를 대상으로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복지급여의 적정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례적인 점검으로, 확인 결과 총 2,960가구(조사 대상의 49%)에 대해 수급 자격과 급여 수준이 조정됐다. 구체적으로는 531가구의 수급 자격이 중지됐고, 830가구는 급여가 인상되었으며, 1,599가구는 급여가 감소했다.또한, 근로소득 누락, 재산 취득 미신고 등으로 부적정 수급이 확인된 186가구에 대해서는 약 1억 9,000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 이를 통해 월평균 약 1억 원 규모의 재정 절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강화종합재가센터가 강화군 지역에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강화종합재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자체 특화사업인 ‘공감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질병, 사고, 돌봄자의 부재 등 긴급 상황에서 이용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본인 부담금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올해 초부터 센터는 군청, 면사무소, 민간요양보호시설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공감돌봄서비스를 홍보해 왔으며, 4월에 1명으로 시작된 이용 인원은 7월 현재 3명으로 증가했다.긴급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2024년에 전국
삼척시보건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삼척시는 7월부터 기존 주 2회 시행하던 방역소독을 주 3회로 확대하고, 하천과 수풀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산책로, 공원, 하천 수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방역은 보건기관 방역소독 3개 팀과 민간위탁 방역업체 5개 팀이 합동으로 수행하며, 오는 7월 22일에는 삼척우체국 사거리에서 ‘방역의 날’을 운영해 시민을 대상으로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안내와 진
A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Jae-seung Yun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s St. Vincent’s Hospital has identified income level as a pivotal factor affecting health outcomes for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The study found that patients in the lower income groups faced a heightened risk of hypoglycemia—a condition in which blood sugar drops to dangerously low levels, potentially causing confusion, seizures, or loss of consciousness—compared to those with higher incomes.The study analyzed health data and income trends from approximately 1.85 millio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i
강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5일, 강진읍 중앙로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더위 속 건강 유지를 위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나누며 위로를 전했다.이에 앞서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진원, 민간위원장 백선원)는 지난 14일부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은둔형 1인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쿨매트와 단백질 음료가 포함된 폭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 연계 모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이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원하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스타트업’에서 2025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는 해당 사업단이 배출한 두 번째 공무원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이번에 합격한 신모(26) 씨는 2024년 7월부터 ‘스타트업’에 참여해 개인별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소양 및 직무 교육, 진로 탐색, 학습 공간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4월 국가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약 1년간의 노력 끝에 2025년 6월 최종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청년자립도전 ‘스타트업’은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 경로를 설계하고, 취업 및 창업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6대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으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유 원장의 재임을 확정했다.유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 이화의료원을 이끌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국내 소아종양 및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이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등 다수 학회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유경하 회장은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시기에 다시 사립대의료원을 대표하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회원 기관의 의견을 경청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립대의
속초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과 도시락 배달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집단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교육가족지원과 아동급식 담당자와 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이 함께 참여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위생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진행한다. 위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판매 소속 ‘갤럭시 컨설턴트’와 협력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회관은 7월 15일과 8월 26일,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예방 및 카메라 활용을 주제로 한 기본·심화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이어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제3기 정기과정을 운영하며, 60세 이상 초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갤럭시 AI,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강의
MANILA, Philippines — A surgical team from Seoul’s Asan Medical Center performed the first living-donor liver transplant at Makati Medical Center in the Philippines on June 18, marking a historic milestone for the 56-year-old institution. The procedure saved the life of Franz Arren Babaos Reyes, 23, who was critically ill with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a rare and severe liver disease. His mother, who served as the donor, underwent the surgery despite a complex medical history, including three prior abdominal operations following a gunshot wound. Both patients are currently recovering.T
South Korea is experiencing its hottest early July in 117 years of recorded weather data, triggering a sharp increase in heat-related illnesses nationwide. Medical experts are urging the public to adopt preventive measures as extreme temperatures strain the body’s ability to regulate internal temperature.Dr. Duk-hee Lee, professor of emergency medicine at Ewha Womans University Mokdong Hospital, emphasized the heightened risk for vulnerable populations. “Outdoor workers, older adults, individuals with chronic illnesses, and young children are especially susceptible to heat-related illnesses,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학력 보장부터 AI 교육까지 서울교육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상반기 동안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된 핵심 과제를 정부, 학계, 시민사회,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폭넓게 논의하고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5대 주요 과제는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다.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상반기 4개 권역에 설립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연말까지 11개 교육지원청 전체로 확대할 계획
부산성모병원 황윤하 소아전문진료센터 센터장이 지난 15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우리동네 주치의’ 부모 교육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알레르기는 예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50여 명의 부모들이 참석했다. 황 센터장은 알레르기 행진, 신생아 장내세균총, 위생가설 등 알레르기 발생 원리와 최신 예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황윤하 센터장은 소아 중증 호흡기 질환, 천식, 음식 및 약물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분야 전문 진료를 맡고 있다. 부산성모병원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