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정은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 실적과 전문성, 산업 내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규제과학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식약처는 식품 분야에서 건기식협회, 고려대 세종캠퍼스 식품규제과학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4곳을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을 평가하고, 인허가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과 기준을 연구하는 분야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과정은 개별인정형 Part.1·2, 건강기능식품 BASIC, 표시광고 Part.1·2, GMP 4대 기준서 및 문서관리, 소비기한 설정 등 총 7개이며,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세부 내용과 신청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기반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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