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561억 원(2.8% 증가), 영업이익 24억 원, 순이익 12억 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앞선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실적 반등이다.
회사 측은 해외 수출 확대, 전 사업 부문 매출 안정화, 사업 구조 개선에 따른 비용 효율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수익성 회복에 탄력이 붙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기억력 개선 일반의약품 ‘씨넥신정240mg’을 출시하며 OTC 라인업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갈등 해소 이후는 신성장 전략을 준비하는 전환기였다”며 “앞으로는 전략 실행과 내부 결속을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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