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병원 일현홀에서 ‘ Healing Gratitude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기존의 을지 미니 콘서트와 달리 인생의 모든 인연과 순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테마로 열렸으며,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을지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명행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2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일현홀에서 열린 힐링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허명행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2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일현홀에서 열린 힐링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무대는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나는 마을의 만능일꾼), Habanera(아바나의 춤), Widmung(헌정), O mio babbino caro(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La ci darem la mano(저기서 우리 손을 잡아요), Deh, vieni alla finestra(그대여 창가로 나오라), Quanto e bella quanto e cara(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Ah! Je veux vivre dans ce reve(줄리엣 왈츠), Sull’arla(바람에게), 내 맘의 강물, 인생 등 아름다운 노래로 꾸며졌다.

공연에 나선 허명행(소프라노·을지대 간호대학 교수), 김만수(바리톤), 손정아(메조소프라노), 이민호(테너), 정필희(소프라노) 등 5명의 성악가들은 특유의 울림과 부드러운 선율로 관객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오는 26일 의정부시립합창단을 초청, 을지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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