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유아 보호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참여율 속에 진행된 첫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릉시는 2014년부터 성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새롭게 개설해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기도 확보법,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방법, 119 신고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이
더운 날씨인 여름이 왔다. 이 시기에는 수분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려동물 역시 마찬가지이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더위에 노출되면 체내 수분이 빠르게 손실되므로 보호자가 의식적으로 수분 섭취를 도와줘야 한다. 수분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소변을 묽게 유지해 요로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물을 충분이 마시지 않으면 소변의 농도가 짙어지고, 그 안에 포함된 무기질이 용해되지 못해 결정화된다. 이렇게 형성된 결정이 방광에 쌓이면 방광결석, 요도에 머물면 요도 결석이라고 한다.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고단백 또는 나트륨이 높은 음식 섭취, 운동 부족, 과체중, 스트레
내시경 검사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면서 위·식도암을 비롯한 소화기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이성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은 상부 위장관 질환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AI는 내시경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의 눈으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 병변도 감지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98%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협대역 영상(NBI)이나 확대 영상강화 내시경(M-IEE)과 결합하면 전문의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사례도 보고됐다.또한 AI는 실시간 경고 시스템, 병리 이미지
질병관리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7만2689명에 달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13조6316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흡연 폐해로 인한 사망자와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9년부터 매년 국가 단위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는 금연 정책과 담배 규제의 주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2020년 이후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증가해 2020년 6만1000여 명에서 2022년에는 7만2000여 명을 넘겼다. 남성의 사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1.7배, 여성은 1.8배 더 높았으며, 과거 흡연자도 여전히 높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사회경제적 손실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12조8912억 원에서 2022년 13 6316억 원으로 늘어났
안면부를 중심으로 피부가 울긋불긋하고 붉은기가 돌고 화끈거림, 따가움 등의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안면홍조나 지루성피부염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주사피부염’일 수 있다. 주사피부염은 뺨이나 코와 같이 얼굴의 중심부에서 혈관이 확장되고 붉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때문에 안면홍조나 지루성피부염과 혼동할 수 있지만 이와 달리 농포나 구진, 부종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사피부염은 다른 피부질환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단순 피부 질환으로 판단하고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는 경우 다른 질환으로 이환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또한 호전되다가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에 조기에
몸 안에 돌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담석증’ 환자들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담석증 환자는 2018년 19만2551명에서 2023년 27만2018명으로 5년간 8만 명 가까이(41.3%) 늘었다. 담석은 위치에 따라 담낭(쓸개)에 생기면 ‘담낭담석’, 담관(쓸개관)에 나타나면 ‘담관담석’으로 구분된다. 담즙(소화액)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관을 거쳐 흐르고 담낭에 보관됐다가 배출되는데,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고 정체되거나 담즙 구성 성분에 불균형이 생기면 담석이 생기게 된다. 담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또 나이가 들수록 잘 생긴다. 급격한 체중 변화, 임신, 간질환, 용혈성 빈혈 등도 담석을 만드는 원인으로 꼽힌다. 의
눈은 겉으로 노출돼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충격에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눈 외상은 외부 충격과 손상이 발생해 눈 구조에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하며 정도에 따라 일시적인 자극부터 영구적인 시력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눈 외상은 주먹·공·사고 등으로 인한 타박, 뾰족한 물체가 눈을 찌름, 금속 조각·먼지 등이 눈에 들어감, 산 또는 염기성 물질이 눈에 닿음 등이 있다.농구를 하던 중 공에 눈을 맞거나, 용접 작업 중 눈에 금속 파편이 튀는 등 일상에서 눈 외상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눈 외상 후 ‘각막 찰과상'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손상이다. 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 투명한 조직으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긁히
애경산업은 패밀리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바세린’에서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 ‘바세린 모이스처 선크림 페이스 앤 바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춘 고기능성 선크림으로, 피부 화상을 유발하는 UVB는 물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UVA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애경산업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일상 속에서 피부를 보호하고자 본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바세린 모이스처 선크림 페이스 앤 바디는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 깊숙이 보습감을 전달하며, 건조하고 당기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백탁 현상을 최소화한 포뮬러와 빠르
지씨셀이 ‘Liver Week 2025’에서 간세포암 항암보조요법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임상 및 실사용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세계 처음으로 허가받은 치료제이며, 이번 발표를 통해 장기 생존 데이터와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주요 발표 내용은 최대 9년간의 장기 추적 임상 결과로, 이뮨셀엘씨주 투여 환자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28%, 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51% 낮췄다. 이는 간세포암 치료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의 필요성과 함께, 해당 치료제의 독보적 입지를 확인시켜주는 성과다.또한,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수
최근 식후에 가슴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 먹고 나면 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꿀꺽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닌 ‘위식도역류질환(GERD)’일 가능성이 크다.손무진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해 점막을 자극하면서 가슴쓰림, 산 역류, 목 이물감, 만성 기침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라며 “최근엔 식습관과 생활패턴 변화로 인해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미국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성인의 20% 정도가 이 질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도 유병률이 꾸준
여수시가 보호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대학 진학자금 지원에 나섰다. 시는 가정위탁아동과 아동복지시설 보호가 종료된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사업’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부담한 150만원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더해 이루어졌으며, 대학 등록금뿐 아니라 주거비, 교재비, 공과금, 자격증 취득비 등 실질적 학업·생활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원 대상자는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과 시 여성가족과의 심사를 통해 최
덴티스(261200)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치과전시회 ‘SIDEX 2025’에서 차세대 임플란트 ‘SQ AXEL(에스큐 엑셀)’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SQ AXEL’은 발치 후 즉시 식립 개념에 최적화된 신제품으로, 덴티스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정력 향상을 위한 특화 디자인과 C-SLA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덴티스는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 및 해외 인증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덴티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3D 프린터용 연질 의치상 레진, 유니트
고흥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촘촘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전남 병원선과 연계해 도양읍 상·하화도에서 정신건강 및 치매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인지기능 검사, 치매 조기검진 등을 진행했다.이번 이동상담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센터 소속 전문인력 총 10명이 참여해 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검사 결과 우울증, 인지장애, 치매 등의 증상이 확인된 경우에는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1:1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창녕군보건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편의점 21곳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심(心)심(審)편의점’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심심편의점’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우울·불안·자살생각·음주 등 총 5개 항목을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CU 및 GS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정신건강 상담신청 또는 즉시 상담전화로 연결도 가능하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16개소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5개소를 추가해 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9일 관절센터 대교육실에서 ‘2025년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주관으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최소영 간호대학 교수가 ‘산후 산모 건강관리와 모유수유 이해’를, 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현 교수가 ‘고위험 신생아 관리 및 영아 성장 발달’ 강의를 진행했다.박기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2020년부터 매년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으로 지역민에게 우수한 방문건강관리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의류 및 신발 2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 제품이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테무(Temu), 쉬인(Shei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유통되는 어린이 상의, 하의, 신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기계적·물리적 안전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어린이용 신발 4개 제품에서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한 제품에서는 신발 깔창의 pH가 기준(4.0~7.5)을 초과한 8.9로 나타났고, 가죽 코팅 부위에서는 납이 기준치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주거 안전이 취약한 고령 가구와 독거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이번 설치 사업은 단순한 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손잡이를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의 진정성을 더했다. 손잡이는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장치로서 기능한다.설치 이후 어르신들로부터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수혜자는 “화장실에서 넘어질까 늘 불안했는데 이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외부활동이 늘어나면 무릎과 발목 등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커져 예상치 못한 부상을 겪기 쉽다. 특히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시작하거나 과격한 움직임이 반복되면 인대가 손상되거나 연골이 빠르게 소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이나 인대 손상 등 근골격계 부상은 일상생활이나 운동을 하면서 누구나 경험한다. 대부분의 경우, 통증이 있더라도 일시적으로 무리를 한 것이 요인이라고 여기고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무릎이나 발목 통증은 반월상 연골 파열, 인대 손상, 퇴행성 관절
정읍시가 지역 내 의료·복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본격화한다.시는 지난 28일 정읍사회복지관 및 정읍아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취약계층 퇴원환자를 위한 연속적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단기적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퇴원 이후의 삶까지 포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환자 중심의 케어플랜 수립, 보건·의료·복지 맞춤형 서비스 연계, 퇴원환자 공동 사례관리, 관련 사업 자문 및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게 된다.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입원의 해
천안시가 월봉산 등산로 입구에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개방했다.시는 지난 2003년부터 나사렛대학교와 학교 부지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과 녹지 활용 계약을 체결해왔으며, 해당 협약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봉산 쉼터 조성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운동기구, 육각정자, 평상 데크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이 설치됐다.또한, 시민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맨발길과 황토탕이 마련되었으며, 쉼터 주변에는 왕벚나무, 옥매화, 꽃무릇 등 총 14종의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천안시는 이번 월봉산 쉼터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