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과 허리 통증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20대,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스마트폰 사용과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인해 목이 구부러지고 허리가 틀어져 병원을 찾는다.문제는 이른바 ‘거북목’, ‘일자목’ 같은 단순 명칭에 환자들이 갇혀 있다는 점이다. “저는 디스크는 있는데 협착증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일자목은 있는데 목디스크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등 이런 잘못된 표현들이 병을 만들고 악화시킨다. 일자목이 무슨 뜻인지 추간판 탈출증이 왜 오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다. 이유는 의사들이 몰라서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이다. 척추 질환 즉 목에는 일자목 거북목 목디스크, 허리는 허리디스크 척추협착
미니쉬치과병원은 8일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미니쉬 익스턴십(MINISH Externshi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미니쉬 익스턴십’은 치대생들이 미니쉬치과병원의 첨단 디지털 진료 환경과 ‘원데이 치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임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단국대, 부산대, 조선대 등 3개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았다.‘미니쉬 익스턴십’은 치대생들이 미니쉬치과병원의 첨단 디지털 진료 환경과 ‘원데이 치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임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단국대, 부산대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고객 맞춤형 상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해 생전에는 생활자금 등 운용자금을 수령하고, 사후에는 지정된 수익자에게 재산이 승계되는 구조의 상품이다.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신탁할 수 있으며, 안정적 자산 관리와 함께 신속·정확한 상속 집행을 통해 상속 분쟁 예방이 가능하다.유언대용신탁의 장점은 간편성, 유연성, 연속성이다. 일반 유언은 공증과 검인 절차가 필요하지만, 유언대용신탁은 계약 체결만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일반 유언은 변경 시 철회 및 재작성 절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재단은 지난 6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 청소년 진로/교육’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8회),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35회), 꿈 성장 캠프와 발표회(3회)에 참여해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모든 과정에는 ‘꿈 지원금’이 함께 제공돼 현실적인 부담 없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캐시노트’에 전용 상품관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를 신설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에서는 WON기업정기예금, 우리OH!클릭대출, 우리더모아사업자통장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뿐 아니라 주택청약저축, 개인형IRP 등 일반 고객 대상 금융상품도 제공된다. 또한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 가입도 가능하다.캐시노트 상품별 화면에서 ‘상품 가입하러 가기’를 누르면 우리은행 홈페이지나 우리WON뱅킹 앱으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개인형IRP와 우리WON모바일 신규 가입 시 우리은행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참여
Coffee has long been a morning staple for many, prized for its stimulating effects and ability to enhance focus. However, excessive coffee consumption can lead to side effects such as insomnia, increased heart rate, and gastrointestinal discomfort.As a result, more people are turning to tea as a healthier alternative. Tea not only offers unique flavors and aromas but also provides a range of health benefits. With varying caffeine levels, teas can be tailored to individual preferences and health needs, making them a versatile substitute for coffee.This article explores different types of teas t
In Korea, an apple eaten in the morning is often called a “golden apple” due to its well-documented health benefits. Numerous studies have confirmed the positive effects of apple consumption, but timing and method of intake matter. Eating apples at night, however, is sometimes said to be less beneficial. Here’s a guide to the best times and ways to enjoy apples for maximum health advantages, based on their nutritional profile and physiological effects.Morning Apples: A Boost for Focus and Gut HealthApples are rich in dietary fiber, particularly pectin, which promotes gut motility and aids i
The concept of “food noise”—persistent, intrusive thoughts about food that disrupt daily life—has recently emerged as a significant topic of interest, despite not being a formal medical diagnosis. Highlighted in a recent National Geographic feature, this phenomenon is increasingly reported by individuals and is drawing attention from medical researchers, particularly due to its apparent connection to GLP-1 receptor agonist medications like Ozempic, used for diabetes management, and Wegovy, approved for obesity treatment.Understanding Food NoiseAccording to a November 2023 study published i
[Physician's Column] By Sang Hyun Jeon, Incheon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As we age, the balance between bone resorption and formation shifts, often leading to reduced bone density and increased fragility. This condition, known as osteoporosis, weakens bones and heightens the risk of fractures. Osteoporosis, defined by low bone mass and deteriorating bone microarchitecture, is a major health concern—especially for postmenopausal women and older adults. However, targeted exercise and healthy lifestyle habits can play a critical role in preventing and managing this c
[Physician's Column] By Jin Young Jung, Champodonamu HospitalIndividuals who have suffered a stroke face a significantly heightened risk of developing vascular dementia, particularly those with multiple cerebral infarctions. Vascular dementia, a form of cognitive impairment, arises from damaged blood vessels or disrupted blood supply to the brain following a stroke. Symptoms may include memory loss, language difficulties, and impaired judgment. Because it severely affects daily life and often worsens over time, early intervention and careful management are essential.The risk is particularly hi
[Physician's Column] By Hee Geon Yoo, Director of Celting Clinic, SuwonAs the years pass, many people become increasingly aware of the changes in their appearance and health. Aging brings a decline in overall wellness, with visible signs such as sagging skin becoming more pronounced. As visible signs of aging become more pronounced, a growing number of individuals are seeking timely medical interventions, driving an increase in visits to dermatology and aesthetic clinics.Among the most sought-after treatments are skin boosters, which have gained popularity for their ability to deliver a youthf
치아 상실은 저작 기능 저하뿐 아니라 발음, 심미적인 측면까지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상실된 치아를 보완하기 위해 인접 치아를 삭제하여 브릿지를 제작하거나 틀니를 장착하는 방법이 활용되었다. 치과용 임플란트가 보급되면서, 현재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최선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임플란트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치조골의 상태이다. 임플란트는 치조골에 직접 식립하는 구조물로, 치조골이 충분히 존재하지 않거나 건강하지 않다면 고정력이 떨어져 실패할 위험이 높아진다.문제는 치아가 상실된 직후부터 치조골은 자연스럽게 흡수ㆍ위축된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조골의 폭과 높이가 감소하면서
반영구화장 전용 색소 재료 및 기기제조 전문기업 ㈜비티랩의 이지유 대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강남구 중국 무역사절단’에 참여한다. 이번 사절단은 강남구청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시장조사, 교류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무역사절단에는 강남구 소재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0곳이 선발돼 함께한다. 참가 기업들은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시장 개황 설명회를 비롯해 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 대표단과의 동행을 통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
청양군은 지난 5일 열린 ‘꿈키움바우처운영위원회’에서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에게 2026년도 꿈키움바우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업 운영 방향과 예산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지원금은 13세에서 15세 청소년에게 월 5만 원, 16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월 7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2025년과 동일한 수준이다.꿈키움바우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문화, 체육, 진로 개발 및 취미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청양군 내 꿈키움카드 가맹점은 총 238개소로, 예체능 학원, 서점, 문구점, 이·미용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국내 바이오 의약기업 대표, 협회·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이오 의약산업은 경제적 성장동력,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사회적 가치, 팬데믹과 공급망 리스크 대응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학·연·정과 투자계가 모여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유가공품 4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보관과 유통 과정에서 부패·변질 우려가 큰 유가공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아이스크림, 우유, 가공유, 발효유 등이다.검사 항목은 대장균군과 살모넬라균 등 유해 미생물, 동물용의약품과 농약, 곰팡이독소 등의 유해물질, 유산균수와 유지방 함량 등 총 28개 항목으로,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원은 유해 미생물 오염이나 유지방 함량 미달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할 기관에 통보해 시
소방청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협업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구급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외래진료나 취객 등 불필요한 출동 사례를 풍자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를 알린다. 두 번째 에피소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단순 지령센터가 아닌 응급처치 안내 등 현장 도착 전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의 기능을 조명했다.웹툰 특유의 친근한 캐릭터와 공감 가는 대사
부산시는 오늘(8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과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단이 협력하는 사례로, 에너지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부산시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세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제도가 널리 알려지도록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발굴된 미사용 세대를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거동 불편이나 사용법 미숙 등으로 발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를 공식 개설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홈페이지는 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돌봄 시설 정보 제공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홈페이지는 컴퓨터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돌봄시설 검색과 위치 안내, 시설 운영시간 및 기관 소식 제공, 일시·긴급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예약 상황과
횡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횡성지역자활센터 ‘더블케어사업단’이 지역특화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둔내면 두원리에 위치한 더블케어(세탁)사업단은 8명의 자활참여자가 운영 중이다. 이 사업단은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과 연계해 소방대원의 특수방화복 세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