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소화불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청객이다. 더부룩함이나 울렁거림이 반복되면 특정 음식을 찾아 해결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식품을 약처럼 기대하기보다 자극을 줄이는 식단 구성과 개인별 금기 음식을 찾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속 편한 식단의 기본, 자극 줄이고 담백하게속이 불편할 때 가장 무난한 선택은 자극이 적고 조리법이 단순한 음식이다. 흰쌀밥이나 감자, 당근처럼 익혔을 때 부드러운 채소는 위 점막에 부담을 덜 주는 편이다. 아침 식사로 애용되는 오트밀 역시 일부에게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다만 채소 중에서도 양배추나 브로콜
동해시는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상반기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나 위험군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초·중급 국선도와 근력운동, 밴드체조 등 신체 활동 중심으로 꾸렸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묵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2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운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종란 보건정책과장은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
원주시는 오는 3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 운영이 가능해진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영업하려면 조리장과 손님 식사 공간을 분리하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동물이 매장 안을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도록 전용 케이지 등을 갖춰야 한다. 출입 가능한 동물은 개와 고양이이며, 영업자는 동물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원주시보건소는 영업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시설기준 적합 여부를 미리 점검해 주는 사전검토 절차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보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아 자칫 체중 관리에 적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캐슈넛처럼 양질의 불포화지방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은 식단의 질을 높여주는 훌륭한 조력자가 된다. 특히 캐슈넛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고소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전문가들은 캐슈넛을 보조적인 건강 관리 수단으로 적절히 활용하면 심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 심혈관 건강에 기여캐슈넛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중 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과 뼈 건강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성남시가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8회의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소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바우처를 받은 시민은 전국 등록 기관 어디서나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자립 준비 청년이나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신청은 진단서나 소견서, 상담 의뢰서 중 하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바우처는 발급 후 120일 안에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짙은 보라색을 띠는 제철 과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일부에서는 ‘검은 산삼’이라는 별칭으로 오디의 효능을 소개하기도 하지만, 오디 역시 특정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약이라기보다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과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 식단에 적절히 활용하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함유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과일이나 채소의 보라색을 내는 색소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오디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보다 높게 측정된 사
시흥시가 걷기에 익숙한 청장년층이 체계적으로 달리기를 배울 수 있는 ‘청장년 슬로우 러닝 교실’ 신청을 받는다. 시흥시체육회 전문 코치가 참여해 올바른 러닝 법을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북부권 은계지구와 남부권 배곧지구 두 곳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권역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3월부터 3개월 동안 주 1회 전문 강습을 받게 된다.북부권은 월요일, 남부권은 수요일 오후 7시에 교육을 시작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맞춤형 신체 활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
이천시가 지역 비만율 증가세에 대응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이천 슬림UP! 운동교실’을 가동한다. 단순히 운동 정보만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강습과 1:1 식단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비만 관리가 시급한 65세 이하 시민을 우선 지원한다. 체질량지수(BMI)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가자들은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를 거친 뒤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된다.시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비
서산시가 지역 정신질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에 이어 재활 시스템을 강화한다. 시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환자의 회복 단계에 맞춰 공예와 음악활동 등 다양한 예술치료와 필라테스 같은 신체 활동을 병행한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집단 활동을 통한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정신건강 특성을 고려해 연중 상시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재활은 단기간의 개입이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효과가 나타난다”며, “대상자의 회복 수준
부천시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시 건강한 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5일 보건소를 통해 전문 강사가 이끄는 신체활동과 영양 교육을 연중 3개 기수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참여자는 3개월 동안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받으며, 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되는 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 요구에 맞춰 운영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재 진행 중인 1기에 이어 2기와 3기 모집은 향후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1기 참여자는 다음 신청 우선순위에서 제외된다.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여군이 전문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부여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손잡고 심층 상담과 사례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전문의 자문의는 군민 상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 회의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상담 사례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를 맡아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우울감이나 자살 생각 등 어떤 문제라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군은 신속한 병원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유재정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군민이라
단양군이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체력 진단실 운영을 강화한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체력 측정 데이터를 걷기나 체중관리 프로그램 등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체력 진단실을 찾는 주민은 근력과 심폐지구력 등 자신의 신체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로부터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측정 데이터는 향후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건강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로 쓰여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체력 측정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운동 초보자들에게 안전한 신체활동 지침을 제공해 일상 속 운동 문화를 확
겨울철 차가운 공기와 실내 난방에 시달리다 보면 거울 속 칙칙해진 안색과 진해진 기미·잡티를 발견하곤 한다. 많은 이들이 자외선 차단은 '여름 한정' 숙제라고 생각하지만, 피부과 전문가들은 겨울이야말로 색소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는 낮을지 몰라도,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쉬운 겨울 특유의 환경이 잡티를 더 도드라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방심하기 쉬운 겨울철, 기미와 잡티로부터 피부를 맑게 지켜낼 관리 원칙을 짚어본다.◇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이 기본인 이유겨울이라고 자외선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특히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의 주범인 '자외선 A(UVA)'는 계절에 따른 변동 폭
설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흥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시흥시보건소는 4일, 최근 인도에서 발생 보고가 잇따른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여행객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요청했다.니파바이러스는 주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 오염된 과일이나 수액을 먹는 것만으로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몸살과 유사한 발열과 두통으로 시작되지만, 현기증이나 졸음 등 신경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중증으로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시는 의료기관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여행력이나 동물 접촉력이 있는 환자가 의심 증상을 보이
증평군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입은 공무원의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증평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수행해 온 전문가를 전담 상담관으로 영입해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위한 ‘심리 안전 기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전담 상담관으로 위촉된 문영숙 센터장은 충청대와 서원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증평군보건소와 충북교육청 등에서 풍부한 상담 실무를 쌓아온 베테랑이다. 군은 문 센터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해 공무원이 느꼈던 기존 상담 지원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형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
새해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찾는 이들이 가장 먼저 오르는 기구는 아마도 러닝머신일 것이다. 땀 흘려 걷고 뛰는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우리 몸 전체 근육의 약 70%가 집중된 '허벅지'를 단련하는 일이다. 허벅지는 단순히 보행을 돕는 기능을 넘어, 전신 대사를 조절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막아주는 핵심 보루 역할을 한다. 단순히 미용을 위한 근육이 아닌, 생존을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하체 엔진’의 가치와 관리 수칙을 짚어본다.◇ 몸의 ‘대사 엔진’ 역할하는 허벅지 근육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은 단연 허벅지다.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 근육은
함평군이 지역 치유 인프라와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마음치유 in 함평’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생활 밀착형 힐링 프로젝트다.매월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약 14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함평의 대표적 치유 시설인 모악산치유센터와 함평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를 무대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기초적인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온열테라피, 피부 및 발 관리 등을 통해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네일아트와 도자기 공예 등 감성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실
달콤한 디저트 한 입과 짭조름한 국물 요리는 일상의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늘 '설탕'과 '소금'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곤 한다. 흔히 설탕은 비만의 주범으로, 소금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어느 쪽이 더 해로운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특정 조미료가 더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지만, 최신 의학계의 시각은 다르다. 핵심은 어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얼마나 과하게 먹고 있는가'에 있다. 우리 식탁 위 두 얼굴의 조미료, 설탕과 소금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핵심 전략을 짚어본다.◇ 설탕, 문제는 나도 모르게 마시는 '숨은 당'설탕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문제는 가공 식품
정선군이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 내 마음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동네 마음건강 Check’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검사에 그치지 않고 상담부터 의료기관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 맞춤형 케어’를 목표로 한다.대상은 정선군민 1,000명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읍·면별 5곳 이상의 거점을 선정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대1 대면 상담에서는 우울감뿐만 아니라 일상 속 스트레스, 알코올 의존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지원 체계는 더욱 정교해
부여군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37개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시니어 근력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영양과 금연 교육, 걷기 활동을 결합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로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다.프로그램의 핵심은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한 ‘하지 근력 강화’다. 전문 강사진은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어·운·완)’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칭부터 단계별 근력 운동까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를 이어간다. 지난해 참여 어르신 10명 중 7명이 실제 신체기능 향상을 경험했을 만큼 검증된 커리큘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