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걷어내야 할 ‘적’처럼 여겨진다. 계란 노른자를 빼고 먹거나 무지방 유제품만 고집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하지만 최근 영양학계의 중론은 지방을 식단에서 완전히 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방을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방, ‘줄일 것’보다 ‘바꿀 것’지방은 1g당 9kcal로 열량이 높아 과식하면 살이 찌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방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오히려 금방 허기가 지고 식단 유지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방의 ‘질’이다.튀김이나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에 많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줄여야 하지만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인 가구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한 끼, 슬기로운 영양생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참여자는 채혈과 혈압, 콜레스테롤, 체성분 사전 사후 검사를 받는다. 교육 내용은 저염 저당 교육과 간편식 만들기, 똑똑한 장보기 실습과 나만의 밀키트 만들기, 요리법 공모전, 건강 그릇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은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팔달구보건소에서 연다.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성인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다 회차 프로그램으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아산시에 사는 성인 남녀다. 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졌거나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시민을 우선해서 뽑을 계획이다. 참여하려면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는 사전 검사를 받아야 하며, 프로그램 출석률을 80% 이상 유지해야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10주 동안 아산시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주 3회 소도구와 근력 장비를 활용한 신체 활동, 주 1회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개별 건
포항시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1일 포항대학교, 포항의료원과 함께 청년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사업인 마인드 로드맵 추진을 위한 산·관·학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과 의료기관, 전문기관 사이의 협력 체계를 만들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를 하고, 조기에 개입해 위험군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지역 내 2개 대학교와 사업을 진행해 온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올해 포항대학교가 새로 참여하면서 지역 청년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넓히게 됐다.마인드 로드맵 사업은 오는 3월부터 포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소화불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청객이다. 더부룩함이나 울렁거림이 반복되면 특정 음식을 찾아 해결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식품을 약처럼 기대하기보다 자극을 줄이는 식단 구성과 개인별 금기 음식을 찾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속 편한 식단의 기본, 자극 줄이고 담백하게속이 불편할 때 가장 무난한 선택은 자극이 적고 조리법이 단순한 음식이다. 흰쌀밥이나 감자, 당근처럼 익혔을 때 부드러운 채소는 위 점막에 부담을 덜 주는 편이다. 아침 식사로 애용되는 오트밀 역시 일부에게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다만 채소 중에서도 양배추나 브로콜
동해시는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상반기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나 위험군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초·중급 국선도와 근력운동, 밴드체조 등 신체 활동 중심으로 꾸렸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묵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2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운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종란 보건정책과장은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
원주시는 오는 3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 운영이 가능해진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영업하려면 조리장과 손님 식사 공간을 분리하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동물이 매장 안을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도록 전용 케이지 등을 갖춰야 한다. 출입 가능한 동물은 개와 고양이이며, 영업자는 동물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원주시보건소는 영업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시설기준 적합 여부를 미리 점검해 주는 사전검토 절차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보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아 자칫 체중 관리에 적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캐슈넛처럼 양질의 불포화지방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은 식단의 질을 높여주는 훌륭한 조력자가 된다. 특히 캐슈넛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고소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전문가들은 캐슈넛을 보조적인 건강 관리 수단으로 적절히 활용하면 심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 심혈관 건강에 기여캐슈넛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중 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과 뼈 건강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성남시가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8회의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소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바우처를 받은 시민은 전국 등록 기관 어디서나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자립 준비 청년이나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신청은 진단서나 소견서, 상담 의뢰서 중 하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바우처는 발급 후 120일 안에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짙은 보라색을 띠는 제철 과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일부에서는 ‘검은 산삼’이라는 별칭으로 오디의 효능을 소개하기도 하지만, 오디 역시 특정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약이라기보다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과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 식단에 적절히 활용하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함유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과일이나 채소의 보라색을 내는 색소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오디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보다 높게 측정된 사
시흥시가 걷기에 익숙한 청장년층이 체계적으로 달리기를 배울 수 있는 ‘청장년 슬로우 러닝 교실’ 신청을 받는다. 시흥시체육회 전문 코치가 참여해 올바른 러닝 법을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북부권 은계지구와 남부권 배곧지구 두 곳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권역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3월부터 3개월 동안 주 1회 전문 강습을 받게 된다.북부권은 월요일, 남부권은 수요일 오후 7시에 교육을 시작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맞춤형 신체 활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
이천시가 지역 비만율 증가세에 대응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이천 슬림UP! 운동교실’을 가동한다. 단순히 운동 정보만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강습과 1:1 식단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비만 관리가 시급한 65세 이하 시민을 우선 지원한다. 체질량지수(BMI)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가자들은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를 거친 뒤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된다.시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비
서산시가 지역 정신질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에 이어 재활 시스템을 강화한다. 시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환자의 회복 단계에 맞춰 공예와 음악활동 등 다양한 예술치료와 필라테스 같은 신체 활동을 병행한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집단 활동을 통한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정신건강 특성을 고려해 연중 상시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재활은 단기간의 개입이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효과가 나타난다”며, “대상자의 회복 수준
부천시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시 건강한 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5일 보건소를 통해 전문 강사가 이끄는 신체활동과 영양 교육을 연중 3개 기수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참여자는 3개월 동안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받으며, 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되는 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 요구에 맞춰 운영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재 진행 중인 1기에 이어 2기와 3기 모집은 향후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1기 참여자는 다음 신청 우선순위에서 제외된다.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여군이 전문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부여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손잡고 심층 상담과 사례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전문의 자문의는 군민 상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 회의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상담 사례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를 맡아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우울감이나 자살 생각 등 어떤 문제라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군은 신속한 병원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유재정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군민이라
단양군이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체력 진단실 운영을 강화한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체력 측정 데이터를 걷기나 체중관리 프로그램 등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체력 진단실을 찾는 주민은 근력과 심폐지구력 등 자신의 신체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로부터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측정 데이터는 향후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건강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로 쓰여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체력 측정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운동 초보자들에게 안전한 신체활동 지침을 제공해 일상 속 운동 문화를 확
겨울철 차가운 공기와 실내 난방에 시달리다 보면 거울 속 칙칙해진 안색과 진해진 기미·잡티를 발견하곤 한다. 많은 이들이 자외선 차단은 '여름 한정' 숙제라고 생각하지만, 피부과 전문가들은 겨울이야말로 색소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는 낮을지 몰라도,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쉬운 겨울 특유의 환경이 잡티를 더 도드라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방심하기 쉬운 겨울철, 기미와 잡티로부터 피부를 맑게 지켜낼 관리 원칙을 짚어본다.◇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이 기본인 이유겨울이라고 자외선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특히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의 주범인 '자외선 A(UVA)'는 계절에 따른 변동 폭
설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흥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시흥시보건소는 4일, 최근 인도에서 발생 보고가 잇따른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여행객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요청했다.니파바이러스는 주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 오염된 과일이나 수액을 먹는 것만으로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몸살과 유사한 발열과 두통으로 시작되지만, 현기증이나 졸음 등 신경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중증으로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시는 의료기관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여행력이나 동물 접촉력이 있는 환자가 의심 증상을 보이
증평군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입은 공무원의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증평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수행해 온 전문가를 전담 상담관으로 영입해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위한 ‘심리 안전 기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전담 상담관으로 위촉된 문영숙 센터장은 충청대와 서원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증평군보건소와 충북교육청 등에서 풍부한 상담 실무를 쌓아온 베테랑이다. 군은 문 센터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해 공무원이 느꼈던 기존 상담 지원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형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
새해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찾는 이들이 가장 먼저 오르는 기구는 아마도 러닝머신일 것이다. 땀 흘려 걷고 뛰는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우리 몸 전체 근육의 약 70%가 집중된 '허벅지'를 단련하는 일이다. 허벅지는 단순히 보행을 돕는 기능을 넘어, 전신 대사를 조절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막아주는 핵심 보루 역할을 한다. 단순히 미용을 위한 근육이 아닌, 생존을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하체 엔진’의 가치와 관리 수칙을 짚어본다.◇ 몸의 ‘대사 엔진’ 역할하는 허벅지 근육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은 단연 허벅지다.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 근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