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가운 공기와 실내 난방에 시달리다 보면 거울 속 칙칙해진 안색과 진해진 기미·잡티를 발견하곤 한다. 많은 이들이 자외선 차단은 '여름 한정' 숙제라고 생각하지만, 피부과 전문가들은 겨울이야말로 색소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는 낮을지 몰라도,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쉬운 겨울 특유의 환경이 잡티를 더 도드라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방심하기 쉬운 겨울철, 기미와 잡티로부터 피부를 맑게 지켜낼 관리 원칙을 짚어본다.◇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이 기본인 이유겨울이라고 자외선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특히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의 주범인 '자외선 A(UVA)'는 계절에 따른 변동 폭
설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흥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시흥시보건소는 4일, 최근 인도에서 발생 보고가 잇따른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여행객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요청했다.니파바이러스는 주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 오염된 과일이나 수액을 먹는 것만으로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몸살과 유사한 발열과 두통으로 시작되지만, 현기증이나 졸음 등 신경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중증으로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시는 의료기관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여행력이나 동물 접촉력이 있는 환자가 의심 증상을 보이
증평군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입은 공무원의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증평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수행해 온 전문가를 전담 상담관으로 영입해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위한 ‘심리 안전 기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전담 상담관으로 위촉된 문영숙 센터장은 충청대와 서원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증평군보건소와 충북교육청 등에서 풍부한 상담 실무를 쌓아온 베테랑이다. 군은 문 센터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해 공무원이 느꼈던 기존 상담 지원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형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
새해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찾는 이들이 가장 먼저 오르는 기구는 아마도 러닝머신일 것이다. 땀 흘려 걷고 뛰는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우리 몸 전체 근육의 약 70%가 집중된 '허벅지'를 단련하는 일이다. 허벅지는 단순히 보행을 돕는 기능을 넘어, 전신 대사를 조절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막아주는 핵심 보루 역할을 한다. 단순히 미용을 위한 근육이 아닌, 생존을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하체 엔진’의 가치와 관리 수칙을 짚어본다.◇ 몸의 ‘대사 엔진’ 역할하는 허벅지 근육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은 단연 허벅지다.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 근육은
함평군이 지역 치유 인프라와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마음치유 in 함평’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생활 밀착형 힐링 프로젝트다.매월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약 14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함평의 대표적 치유 시설인 모악산치유센터와 함평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를 무대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기초적인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온열테라피, 피부 및 발 관리 등을 통해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네일아트와 도자기 공예 등 감성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실
달콤한 디저트 한 입과 짭조름한 국물 요리는 일상의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늘 '설탕'과 '소금'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곤 한다. 흔히 설탕은 비만의 주범으로, 소금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어느 쪽이 더 해로운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특정 조미료가 더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지만, 최신 의학계의 시각은 다르다. 핵심은 어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얼마나 과하게 먹고 있는가'에 있다. 우리 식탁 위 두 얼굴의 조미료, 설탕과 소금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핵심 전략을 짚어본다.◇ 설탕, 문제는 나도 모르게 마시는 '숨은 당'설탕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문제는 가공 식품
정선군이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 내 마음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동네 마음건강 Check’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검사에 그치지 않고 상담부터 의료기관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 맞춤형 케어’를 목표로 한다.대상은 정선군민 1,000명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읍·면별 5곳 이상의 거점을 선정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대1 대면 상담에서는 우울감뿐만 아니라 일상 속 스트레스, 알코올 의존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지원 체계는 더욱 정교해
부여군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37개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시니어 근력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영양과 금연 교육, 걷기 활동을 결합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로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다.프로그램의 핵심은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한 ‘하지 근력 강화’다. 전문 강사진은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어·운·완)’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칭부터 단계별 근력 운동까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를 이어간다. 지난해 참여 어르신 10명 중 7명이 실제 신체기능 향상을 경험했을 만큼 검증된 커리큘럼을
겨울철 아침, 일어날 때마다 목이 칼칼하거나 유독 쉽게 피로를 느낀다면 몸의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춥고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감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많은 이들이 면역력을 단번에 올릴 '보약 같은 음식'을 찾지만, 전문가들은 면역력이란 특정 식품 하나로 급격히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고 조언한다. 결국 핵심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있다. 최신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겨울철 면역 시스템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줄 영양 식단 전략을 살펴본다.◇ 호흡기 증상 완화와 비타민 보충
나이가 들면서 유독 배만 볼록하게 나오는 이른바 '올챙이 배'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단순히 바지 치수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장기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은 피부 밑에 쌓이는 피하지방보다 염증 물질을 훨씬 더 많이 분출하기 때문이다. 이는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인지 저하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보고되고 있다. 결국 핵심은 특정 성분에 집착하기보다 전체적인 식습관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최신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내장지방 관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줄 '착한 식품'들의 올바른 활용법을 살펴본다.◇ 나쁜 지방 몰아내는 '착한 지방'의 힘아보카도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21일 센터 측은 군민들이 적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경로를 다각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번 바우처 사업은 우울감이나 불안 증세를 겪는 군민들에게 총 8회분의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의 소견이 있거나 상담센터의 의뢰를 받은 주민, 국가건강검진에서 일정 수준(10점) 이상의 우울 지수가 나타난 주민 등이다. 특히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까지 포
혼자 사는 직장인이나 바쁜 주부들에게 전자레인지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전제품이다. 차갑게 식은 음식을 단 몇 분 만에 갓 만든 요리처럼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 음식이나 무턱대고 넣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음식이 사방으로 튀어 내부가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 때로는 눈과 코를 자극하는 매운 연기가 발생하거나 심지어 폭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방 생활을 위해 전자레인지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들을 정리했다.◇ 껍질째 넣은 계란, 시한폭탄 될 수 있다계란을 전자레인지에 통째로 넣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날계란은 물론이고 이미 삶은 계란이라도 껍질이 있는
거울 속 늘어난 주름과 예전 같지 않은 피부 탄력을 보며 한숨을 내쉬는 이들이 많다.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적절한 영양 관리를 통해 그 속도를 늦추려는 노력은 이제 현대인의 일상이 되었다. 최근에는 단순한 관리를 넘어 피부 노화와 항산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성분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몸의 방어력을 높이고 피부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돕는 대표적인 성분들을 정리했다.◇ 피부 기둥을 세우는 콜라겐피부 노화 관리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성분은 단연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 구조를 지탱하는 필수 단백질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성 속도가 급격히 떨
충남 홍성군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중 상시 운영되는 우울척도검사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우울증 건강설문(PHQ-9)을 기반으로 한 선별검사를 통해 군민의 심리적 위기를 적기에 감지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번 검사는 홍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보건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홍성군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이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비대면 검사 경로를 확장했다.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즉석에서 PHQ-9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전문 기관의 도움을 즉각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검사 이후의 프로
횡성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공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상담과 의향서 접수를 시행하며 주민들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지원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미래에 연명의료 대상자가 될 상황에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 이용 의사를 성인 스스로 결정해 두는 문서다. 보건소에 방문해 상담 후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추후 실제 상황 발생 시 법적인 근거로 활용된다.접수 절차는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보건소 2층 방문보건
연수구 보건소가 천장에 매달린 줄을 이용한 전문 운동법인 ‘슬링 운동프로그램’의 2026년 1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접수 기간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로,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연수구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이번 1기 과정은 2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6주 동안 연수구 보건소 3층 라온제나에서 이어진다. 보건소는 참여 대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성인반(2개 반)과 시니어반(1개 반)으로 커리큘럼을 이원화하여 운영할 방침이다.슬링 운동은 신체 균형 유지와 속근육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 체지방 감소 및 체형 교정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주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2026년도 1기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주시는 올해부터 사업 운영 횟수를 늘려 지역 내 건강 취약 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참여자가 24주 동안 모바일 앱과 제공받은 활동량계를 사용하여 일상 속 건강 수치를 기록하면, 보건소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개인의 식단 분석부터 연령 및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까지 전문적인 관리가 이어진다.지원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64세 성인이다. 이미 고혈압이나
정읍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출발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정읍시민 누구나 일상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1530 워킹정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챌린지 참여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정읍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목표는 하루 6000보 걷기이며, 과도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8000보로 정해졌다.시는 14일의 행사 기간 동안 목표를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
바쁜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과일은 단연 바나나다. 껍질만 까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간식이지만, 바나나가 가진 영양학적 가치는 그 달콤함 이상이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안정을 돕는 성분까지 들어있어 ‘천연 영양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용도를 넘어 우리 몸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바나나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자.◇ 마음 안정 돕는 ‘천연 진정제’바나나는 이른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 성분과 비타민 B6
반려동물 사료·간식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네츄럴코어가 간식의 즐거움을 놀이로 치환한 반려견 장난감 ‘하이메이(Hi-MAY) 시리즈’를 14일 출시했다. 자사의 메가 히트 간식 제품들을 형상화한 이번 시리즈는 반려동물에게 친숙한 디자인과 기능적인 놀이 요소를 결합해 눈길을 끈다.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한 ‘하루 유산균’의 디자인을 본뜬 노즈워크 장난감이다. 반려견이 코를 사용해 숨겨진 보상을 찾아내는 노즈워크 활동에 최적화된 내부 구조를 갖췄다. 또한 400만 개 이상 팔려나간 ‘치즈춥스’를 재해석한 콤보토이는 100% 무독성 라텍스 소재로 제작되어 안심하고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