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전문기업 알콘이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들의 눈 건강 인식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7일 발표했다. 시니어층의 사회 참여도가 계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진행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69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39.3%)이었다. 그러나 알콘의 조사에 의하면 다수의 시니어들이 눈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백내장 치료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알콘은 지난달 16일 어르신 일자리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 성장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시력 불편 증상과 노안, 백내장 차이점 등
자이스 코리아 (대표이사: 정현석)가 백내장 치료용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엘라나(AT ELANA 841P)'를 한국서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에 출시한 엘라나는 백내장 치료에 필요한 인공수정체로, 자이스의 기존 리사트리와 라라는 4-haptic plate 디자인이었던 반면, 엘라나는 보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C-loop 디자인을 적용하여, 백내장 환자와 의료진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백내장은 40대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띄고,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ntra-Ocular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탁해지며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를 경험하는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고령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백내장 환자를 매우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백내장 수술 건수는 무려 70만2621건에 달한다. 그런데 백내장 수술 건수가 늘어나면서 ‘과잉 진료’에 대한 지적도 함께 제기되는 상황이다.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초기인데도 무리해서 수술을 진행한다는 것이다.백내장은 방치하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만드는 질환이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 실제로 안과 의술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에서는 백내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