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5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뒤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2018년생 초등학교 입학생과 2012년생 중학교 입학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총 4종, 중학교 입학생은 △Tdap 또는 Td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 대상) 등 총 3종의 예방접종 여부가 확인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는 9월 10일(화)에 ’24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를 발표하였다.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학교와 함께 입학 후 초·중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한 입학생에게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을 ’01년부터 지속 시행 해오고 있다.2024년 확인사업 결과,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92.3%, 중학교 입학생은 76.4%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2023년 결과 대비 각각 1.3%p(91.0%→92.3%), 9.2%p(67.2%→76.4%) 증가한 수치다.또한,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을 2024년 확인사업 시작 전(’23.12.31.)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