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5주년을 맞는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진통소염제 ‘게보린’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제약기업이다. 1968년 창립 이래 ‘인류의 건강한 삶 개척’이라는 기업 이념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걸어온 삼진제약은 그동안 축적한 탄탄한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제약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삼진제약은 기업문화에서도 한 발 빠른 도약을 보여주었다. 그 중 돋보이는 점은 2070년대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 점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되고 있다. 대표상품이자 효도상품인 ‘게보린’을 필두로 그 당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