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진단 분야 전문가들이 방한해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미 양국의 감염병 대응 기술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브랜디 림바고 CDC 본부 수석 부국장을 비롯해 본부 및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소속 총 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미국의 진단 및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질적인 후속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자 이번 교류를 마련했다.주요 논의 주제는 국가실험실 체계, 하수 기반 감시, 유전체 및 병원체 감시와 조기경보 시스템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주관하는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를 케냐의학연구소(Kenya Medical Research Institute, KEMRI)와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말라리아 엔데믹 지역인 케냐 서부 지역 키수무(Kisumu) 및 시아야(Siaya)에 위치한 4곳의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은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속진단검사 및 현지 현미경 검사와 노을의 디지털 현미경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비교 평가하여, 말라리아 진단 도구로서 노을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을 현장 검증하기 위함이다.케냐의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