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이 간담췌외과 분야의 권위자인 박용근 교수를 간담췌외과 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다음달 1일부터 서초구 남부터미널 인근 기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박용근 교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교수 및 장기이식센터장과 경희대학교병원 초빙교수를 역임하며 간담도 질환의 수술적 치료와 간이식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심한 염증을 동반한 급성 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마이크로RNA 유전체 연구와 빅데이터 및 메타 분석을 이용한 다수의 SCI급 논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박용근 교수는 "기쁨병원의 우수한 진료
3일 온종합병원에 따르면 복통과 소화불량 증세를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은 A씨(여·70)가 복부 CT와 MRI검사 결과 췌체부 암이 복강동맥을 침범한 것으로 진단됐다. A씨는 PET-CT검사에서 림프절 외에는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아 수술하기로 결정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 김건국 센터장(전 가천의대 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은 6월 14일 췌장암 근치를 목표로 A씨에 대해 애플비(Appleby) 수술 및 근치적 전방향 췌비장 절제술(RAMPS)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전했다.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A씨는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건국 교수가 시행한 애플비 수술은 당초 위암에서 근치적 절제의 효과를 높이기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최동호 교수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간오가노이드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좀 더 안전한 배양 기술을 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인간 간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방법을 개발하고 확립하는데 기여해 온 최 교수는 ‘저분자 화합물 유래 간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간세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및 독성 테스트 분야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행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과학적, 기술적, 경제적 효과를 규명한 점은 관련 분야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35회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The 35th Meeting of Japanese Society of Hepato-Biliary-PancreaticSurgery)’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이번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젊은 의학자 중 한·일 양국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이는 의사를 라이징 스타로 선정하여 발표를 진행했다.김석환 교수는 이날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인체 피부조직을 이용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임상시험 결과 ▲간·담도 질환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간에서 발생하는 암종의 오가노이드 배양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