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의료 AI 전문기업 크레스콤은 자사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 분석 솔루션 ‘MediAI-OA’를 국내 ‘Big 5’ 상급종합병원 한 곳과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두 곳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보건복지부 주관 ‘RWD 기반 의료 AI 임상 실증’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MediAI-OA는 무릎 관절 간격 감소율과 골극 형성 여부 등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퇴행성 관절염 진행 단계를 나타내는 KL 등급(Kellgren-Lawrence Grade)을 산출한다. 의료진의 판독을 보조하고, 객관적 등급 데이터를 제공해 환자 맞춤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크레스콤 CI (사진 제공=크레스콤)
크레스콤 CI (사진 제공=크레스콤)
이재준 대표는 “우수한 수준 상급종합병원과 거점 국립대병원에서 실증 과제를 수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AI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급을 통해 크레스콤은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다. 또한 향후 건강보험 수가 등재를 위한 근거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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