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2025 성빈센트병원 심부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이식과 중증 심부전 치료의 최신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 중심 통합 진료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심장이식과 심실보조장치(LVAD)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심장이식 전 준비와 대응, 심장의 적출·운반·준비, 심장이식 수술 관련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LVAD 관련 심장이식 마취 실전, 심장이식 후 합병증 예방과 치료, LVAD 수술 및 수술 후 관리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 제공=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 제공=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심뇌혈관병원장은 “성빈센트병원은 심장과 뇌혈관 질환 통합 치료를 선도하며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심장이식과 심부전 치료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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