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감시 검사로서 비조영 MRI의 우수성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명진·이형진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도영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교수 연구팀은 비조영 MRI의 간암 조기 진단율은 96%로 초음파 검사 대비 22% 높다고 25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소화기학회 공식 학술지(Gastroenterology, IF 26.3)에 게재됐다.만성 간염 및 간경변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간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초음파 감시 검사를 한다. 그러나 초음파는 간의 작은 병변을 발견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더라도 25~30%의 환자가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병기에서 간암을 발견한다.초음파가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 중 하나로 꼽히는 간암은, 기술적 한계로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질환으로 한국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며, 암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특히 40~50대에서는 암 사망률 1위 질환이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간암은 남녀를 합쳐서 15,152건, 전체 암 발생의 6.1%로 7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사회 활동이 가장 왕성한 4~50대의 경우에는 전체 암 사망중 사망률 1위가 간암으로 확인됐다. 증상이 초기엔 거의 없다가 서서히 나타나기에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진행된 단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간암의 경우 증상이 발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