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보건연구위원회 최고 책임자 Dr. Pramod Joshi가 12일 강원대학교병원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원대병원, 강원도, 네팔 보건연구위원회는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강원대병원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네팔 측은 보건 연구 조직과 자원 배분 현황을, 강원도는 ‘강원도-코이카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토론 후 Dr. Joshi는 병원 시설과 IT 기반 분만 의료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 선진 시스템이 네팔에 도입돼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강원대학교병원과 중앙보훈병원이 지난 28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대회의실에서 진료, 연구, 정밀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교육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공공의료 인력 교류, 진료 협진 체계 구축, 교육·수련·실습 분야 협력,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핵심 역량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국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과의 협력은 지역사회와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교육과 연구에서도 긴밀히 협력하
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 27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3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따.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강원권역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직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성질환 이해(임인혁 강원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만성질환 약물 이해(정예지 약무팀장) 강의가 진행됐다. 다양한 직종이 함께해 환자 중심 통합 만성질환 관리 방안을 배웠다.조희숙 강원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지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가 진료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강원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6일 간담회를 열고, 영동권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 이송과 최적 치료를 위한 핫라인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보건복지부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이다.해당 시범사업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강원권역센터는 기관 간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 중이며, 현재는 영서권 중심으로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동권 지역 소방서와의 핫라인 연계 필요성, 환자 이송 단계별 협력체계, 정보 공유 체계 개선
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은 지난 25~26일 ‘강원권역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강원권역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와 ‘재택의료지원센터’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역 재택의료 수행 인력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강릉의료원, 영월의료원 등에서 활동 중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며, 실습 위주의 소규모 교육(차시당 5명 이내)으로 집중도를 높였다.교육은 재택의료 행정절차 및 운영 실무, 초기 면담 및 사정 방법, 사례 기반 실무 적용(염은경 과장), 재택의료 현장 실습(공영훈 원장)으
강원대병원이 2023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환자 상담, 교육, 수술 후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로 진료 전반을 평가했다. 강원대병원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료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우동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 건강과 유방암 조기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병원은 2008년부터 강원지역암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상태 예측 시스템인 뷰노의 ‘딥카스’와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딥카스는 입원 환자의 24시간 이내 심정지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미국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바 있다. 강원대병원은 이 시스템을 지난 18일 병동에 적용해 환자의 활력 징후를 실시간 분석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바이탈케어는 중환자실 환자의 패혈증, 호흡부전 등 중증 상태를 조기에 감지하는 AI 프로그램이다. 2024년 미국 FDA 510(k) 인증을 받았으며, 강원대병원은 20일 도입을 완료했다.두 프로그램은 기존 조기경보 시스템(MEWS, NEWS
강원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중환자실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강원대병원 중환자실에 배치된 신규 간호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교육은 인공호흡기·CRRT 등 주요 장비 운용법, 응급 상황 대응 훈련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경력 5년 이상 교육전담간호사의 1:1 코칭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이 제공됐다.조영미 강원대병원 간호부장은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선 간호 인력의 체계적 양성이 필수”라며, “실무에 강한 간호사를 꾸준히 길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지난 11일 강원대학교 간호대학과 환자안전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예비 의료인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자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학술·임상 자원 연계, 의료현장 실습과 연계한 교육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김태석 센터장은 “예비 의료인들이 초기부터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간호대학과 협력해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1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와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는 방사선 피폭과 조영제 부작용 등 환자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영상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이뤄졌다.강원대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률, 핵의학과 전문의 판독률, PET 방사선의약품 적정 투여율 등 주요 지표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또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는 급성 상·하기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Sh수협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강원대병원은 금융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수협은행은 병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도 함께 추진한다.협약식에는 남우동 병원장과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남우동 병원장은 “병원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수협은행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신학기 은행장은 “강원 지역 유일의 국립대병원과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안정적이
박성철 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8~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의적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우수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된다.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공식 학술지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 심장발목혈관지수(CAVI)와 발목상완지수(ABI)를 이용해 죽상경화증과 고위험 대장 샘종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심장발목혈관지수가 고위험 대장 샘종의 유의미한 예측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와 사단법인 백령의학회가 16일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환자안전 문제 해결과 교육 강화를 위해 학술·임상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김태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강원 지역 환자안전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백령의학회와 함께 의료 현장에 안전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앞으로 도내 간호대학과 연계해 예비 의료인
강원대학교병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병원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 1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객과 임직원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의 확산과 함께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점을 고려해, 설치 전부터 관할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했다. 현장 자문과 사전 점검을 통해 소방차 진입 동선까지 반영한 안전 설계를 완료한 것이 특징이다.남우동 병원장은 “
장재원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와 박상원 차세대정보산업실 교수 연구팀(노광식 인디애나대학교 교수, 박영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공동연구)이 대한의료정보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MCI) 환자의 혈액 지질 데이터를 활용해, 장기적인 인지 기능 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통계 모델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해 인지 저하와 연관된 지질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이번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상태에서 치매로의 진행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전략 수립이
강원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 치료 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 환자 유출을 줄이기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첨단 장비 도입이 핵심이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재정 투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강원도와 함께 2025년부터 3년간 본 사업을 추진하며, 2025년에는 국립대병원 및 강원도 내 처음으로 5세대 다빈치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오는 2027년까지 중환자실 확장, 음압격리병상 확충 등
강원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네팔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해 한국형 고위험 임산부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황종윤 단장은 Nepal Korea Friendship Municipality Hospital을 찾아 Dr. Dipendra Kumar Raushan 병원장과 만나 의료 인프라 강화와 고위험 산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산후 출혈 진단과 최신 치료법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도 병행했다.또한 Nepal Health Research Council(NHRC)에서 Dr. Pramod Joshi와 만나 네팔 내 모자보건 시스템 개선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Manmoha
강원대학교병원이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5’를 도입해 오는 1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대병원 및 강원도 내 첫 도입 사례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다빈치 5’는 기존 4세대 모델보다 연산 처리 능력이 1만 배 이상 향상됐으며, 수술 중 집도의가 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포스 피드백’ 기술을 적용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3D 영상, 색감, 해상도, 명암비가 개선돼 수술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집도의의 피로도 감소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병원은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 경력의 로봇수술 명의인 안한종 비뇨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다빈치 5 도입과 수술에 나서고 있다. 백민현 산부인과 교수도 곧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허영 강원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 구성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중증도와 전신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알레르기‧면역학 학술지인 ‘Allergy’ 5월 호에 게재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연구팀은 84명의 만성 두드러기 환자, 30명의 건강한 대조군 데이터를 통해 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서 Firmicutes균 증가, Bacteroidetes균 감소와 같은 뚜렷한 장내 미생물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두드러기의 중증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혈액 내 염증지표인 LL-37, IgE, LPS 수치가
강원대학교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 및 슬로건 선포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정재연 강원대총장 이 직접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육동한 춘천시장과 한기호 국회의원도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강원대병원의 개원 25주년을 축하했다.이번 기념식에서 강원대병원은 “섬김과 나눔의 25년, 변화와 혁신의 50년”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슬로건은 2000년 5월 개원 이후 거점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해온 25년을 되돌아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앞으로의 25년을 그리는 강원대병원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날 김우진 전 진료부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