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건강파트너’를 남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사업장 중심의 건강교육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건강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건강 식생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로 구성된다.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
국립춘천병원은 국군춘천병원과 협력해 병원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춘천병원이 운영하는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국군춘천병원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16일과 오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평가(스트레스·우울·불안·자살 위험), 자율신경 균형검사, 개별상담, 힐링 프로그램(백드롭 페인팅, 걱정인형 만들기) 등이다.한창환 국립춘천병원장은 “감정노동이 많은 의료진에게 정신건강 관리는 필수”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돌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강문석 국군춘천병원장은 “직원들의 정신적 회복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