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조금 다르다. 우리 몸은 호르몬과 세포막을 만들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반드시 필요로 하며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혈관에 쌓이면 문제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존재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수치 자체보다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단순히 약에만 의존하기보다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라고
운동 전후에 먹는 음식은 건강과 운동 효과에 큰 영향을 준다. 올바른 음식 선택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 근육을 보호하면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고 운동 후 회복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운동 바로 전보다 운동 1~2시간 전에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운동 후에는 1시간 이내에 먹거나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몸이 근육 조직을 재생하고 재건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WebMD에서는 건강과 운동성과를 향상시키는 운동 전후 먹기 좋은 식단과 음식을 소개했다. 1. 저지방 우유와 과일을 곁들인 오트밀아침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고섬유질의 통곡물 오트밀과 과일 한 그릇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