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기침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증상이 결핵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결핵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나 냉방병과 유사해 질환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 피로감, 미열 등으로 시작되며, 조기 인지가 늦어질 경우 전파 가능성이 커지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국내 결핵 발생률은 최근 들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
질병관리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5 결핵ZERO 챔피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 및 의료진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참여 분야는 영상, 표어, 포스터, 수기 4가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참가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과 청렴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콘텐츠와 함께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전문가 심사 후 10월 17일 최종 수상작 11편을 발표하며, 상금 총 700만 원과 질병관리청장상이 11월 4일 평가대회에서 수여된다.수상작은 질병관리청과 결핵ZERO 공식 채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결핵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주상 교수는 결핵 치료, 전파 차단뿐만 아니라 잠복결핵감염 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표창은 결핵 예방과 치료에 함께 힘써온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받게 된 상”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퇴치를 위한 치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민경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국가 결핵예방의 공로를 인정 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따.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기관에도 전파될 수 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BCG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민경훈 호흡기내과 교수는 결핵 환자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임상 진료에 매진하며,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적 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해왔
익산시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중보건 강화에 나섰다.익산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인 오늘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결핵 검사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질병 관리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보건소는 시민 누구
음성군보건소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보건 당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음성군은 노인과 노숙인, 장애인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무료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음성군 보건소에서 무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14일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를 찾아 국내 글라데시 민족 행사인 보이사비 축제에 참가한 내외국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국내 거주중인 방글라데시 소수 민족 연대인 재한줌머인연대가 개최하고 200여 명이 참가한 보이사비 축제는 다양한 줌머 전통 문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여 인근 지역 거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었으며, 협회는 축제에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이동식 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X-선 결핵 검진을 체공함과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협회는 지난해 12월,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결핵 예방을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허규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창출하고 결핵퇴치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했다.허규화 전문의는 2019년부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민간의료기관과 전문검사의료기관에서 결핵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를 적극적이고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실험실 진단검사 역량 강화와 결핵 예방을 위해 추진한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주요 공적으로는 ▲결핵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