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학습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학업이나 사회 적응,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의미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웩슬러지능검사) 결과지를 보유한 이들이다. 모집 인원은 도내 북부·동남·서남 권역별로 총 150명이다.참여자는 약 4개월간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주요 과정은 진로컨설팅, 직업 기초역량 교육, 전공 직무 중심 실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