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8월 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 총 17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업종의 3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노인친화기업·기관’ 16곳과 ‘노인 채용기업’ 1곳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1억 4천만 원, 총 23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올해 말까지 고령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55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고령자친화기업 제도는 60세 이상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기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2024년 11월 제정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노인일자리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