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국무조정실이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머무르는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5.2%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 어려움(32.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간관계의 어려움(11.1%), 학업 중단(9.7%) 순으로 조사됐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8월부터 서울 은평구 소재 (사)씨즈와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충북청년미래센터와 연계해 충북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특히 지난 7월부터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 1,474명에게 유연근무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지원 인원 516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지급된 장려금 총액도 약 19억 2천만 원으로, 지난해 전체 지급액(4억 8천만 원) 대비 4배 증가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유연근무를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장려금과 컨설팅, 인프라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육아 부담을 덜고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육아기 유연근무 장려금의 자녀 기준, 지원금, 활용요건을 대폭 확대한다.주요 개편 내용에 따르면, 자녀 나이 기준은 기존 만 8세(초등학교 2학년)에서 만 12세(초등학
고용노동부는 5월 28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비롯한 소관 대통령령 4건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사용 후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사하더라도 사업주가 정부로부터 관련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현행 제도는 육아휴직이나 근로시간 단축 종료 후 6개월 이내 근로자가 자진퇴사하는 경우, 사업주는 지원금의 50%만 지급받고 나머지는 지급되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를 전액 지급으로 변경해 사업주의 불이익을 해소하고, 기업의 육아휴직 활용 장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일은 2025년 7월 1일이다.이와 함께 구직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구정완 교수)가 운영하는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이하 센터)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수형태고용 이동노동자를 위한 기초산업보건서비스 제공’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팀으로 선정됐다.센터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근로자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직장과 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와 각 분야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제뉴파마는 여성근로자 및 관리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2023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협업해 블라인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각 사의 제도, 우수사례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동아에스티는 자율복장 제도, 가족의 날 조기퇴근 제도, 임직원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핵심 평가기준은 ‘투명’(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하고 신속히 제공), ‘능력 중심’(직무 관련 구직자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채용 제도 설계∙운영), ‘공감’(구직자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노력)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사전 인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행한 다양한 개선 노력과 이를 통한 성과 사례를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인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과 관련해 현장의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뒷받침한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제뉴파마는 선정 기준인 ▲투명 ▲능력중심 ▲공감 부문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공정채용 우수사례로 선
GC셀(대표 제임스박)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과 청년 고용 증가 등 노력을 고용노동부에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GC셀은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곳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제도이다.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일과 생활의 균형 등 9개 부문 심사결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GC셀은 22년 신규채용 근로자중 86%를 청년으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