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협력해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육도를 방문해 현장 건강조사와 웨어러블 돌봄 장비를 제공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방문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한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안산시와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이 공동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사업비는 GH와 안산시가 지원하며, 의료 서비스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이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육도 방문 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 주요 생화학적 수치 측정, 심전도, 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R&D)의 성과 중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칠레 공공의료서비스 디지털화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1인당 GDP(15,355달러)가 가장 높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남북으로 길고 가늘게 쭉 뻗어있는 지리적 환경, 의료 민영화, 보건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공공의료서비스 혜택을 즉시 받지 못하는 인구가 많은 실정이다.특히 칠레 인구 천명 당 의사 수 2.6명으로 OECD 평균(3.6명) 대비 부족하며, 병상 수 역시 2.0개로 OECD 평균(4.5개) 대비 부족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이러한 의료접근성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