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북대병원은 응급의료체계,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운영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 정상과 고위급 인사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의료 안전을 책임진다.회의 기간 동안 경북대병원은 현장 진료소 운영, 응급 대응 종합상황실 가동, K-의료 전시관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양동헌 병원장은 “국제적으로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 직원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 의료 지원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의료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