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은 전세계적인 주요 사망원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다. 주요 심혈관질환으로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는데, 치료에는 비교적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우울증이 있는 심혈관질환 환자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으면 뇌졸중 및 조기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민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공동 교신저자), 천대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1저자),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후 우울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