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올쏘케어, ㈜메디인테크가 AI 기반 Hands-free 전동화 관절 내시경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핵심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임상 프로토콜 설계 및 다기관 임상시험, 의료현장 적용성 평가 및 수술 워크플로우 최적화, 학술·규제·사업화 협력, 공동 홍보·정보 교류 창구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양수 가톨릭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Hands-free 전동화 관절경 플랫폼은 수술 정밀도와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산학 협력을 통해 빠르게 임상 근거와 기술 완성도를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정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체 근육이 경직된 상태를 유지하다 보니 작은 통증이라도 크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경미한 수준의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조금만 무리해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 중 가동범위가 가장 넓고 사용량이 많은 어깨 부위는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젊은 연령대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인 어깨관절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란 팔을 들어올리고 회전 운동을 돕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이중 하나 이상이 손상되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명확한 발병 원인이
연세사랑병원은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신의술인 ‘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줄기세포)’ 주사를 이용한 관절내시경 치료를 함께 했을 때 연골재생 및 통증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tromal Vascular Fraction, 이하 ‘SVF’라 칭함)은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2018년에 제한적 의료기술로 승인받았고, 수년간 풍부히 쌓은 임상경험과 꾸준하게 이어진 연구 끝에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무릎 골관절염의 주사 치료로 ‘신의료기술’ 안전성, 유효성 인정을 받았다. 이 치료는 환자의 복부 또는 둔부에서 채취한 자가 지방 조직을 분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신체 근육이 경직돼 있기 쉽다. 때문에 기존에 경미한 수준의 통증이 있던 부위도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며 조금만 무리해도 근육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어깨는 인체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부위다. 그만큼 가동 범위가 넓고 무릎만큼이나 자주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어깨 관련된 질환도 많다. 낮은 기온에서는 어깨 주변의 혈관들이 수축하게 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근육이 경직돼 있는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야외활동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간혹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