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남해제일고등학교에서 학교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워크숍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훈련에 앞서 관내 학교장과 보건교사를 비롯한 관련 업무자들에게 사전 협조를 요청했으며, 남해제일고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워크숍에서는 보건소, 교육지원청, 학교 등 3개 기관의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 행사(‘마음모아 부르기’, 감염병
원발성 다한증 치료를 위한 교감신경차단술 후 부작용으로 문제 되는 보상성 다한증 예측을 위해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원발성 다한증은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을 특징으로 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흉강경을 통한 교감신경차단술이 효과적·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수술을 통한 원발성 다한증의 증상 개선으로 환자들 대부분이 만족감을 나타내지만 적지 않은 수에서 다른 부위에 땀이 나는, 소위 보상성 다한증의 부작용이 발생한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재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자율신경계검사를 통한 심박동수의 변이성 자료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