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올해 청주시에서 국가암검진 대상자로 지정된 시민은 총 25만4,663명이다. 그러나 5월 말 기준 실제 검진을 받은 인원은 3만5,941명으로, 전체 수검률은 14.11%에 불과한 상황이다.암은 국내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다. 2022년 기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약 28만 명이 암에 새로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며,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연 2회),
연수구는 2025년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검진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에게는 장우산이 제공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국가암검진 6대 항목(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본인에게 해당하는 항목의 검진을 모두 완료한 후, 검진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연수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특히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며,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할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