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국립암센터와 함께 ‘케어브릿지’ 영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맞춤형 영양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케어브릿지’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처음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 암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과 치료 지속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웰라이프는 8월부터 11월까지 최대 50명에게 2개월분의 영양 패키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패키지에는 뉴케어 캔서플랜 200ml(30입), 뉴케어 당플랜 한입영양 안심바(48입), 뉴케어 당플랜 저당양갱(22입) 등이 포함돼, 영양 보충이 필요한 환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치료 중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준다.이번 지원
질병관리청과 국립암센터는 11일 암 역학조사 체계 개편과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암 초과발생 모니터링과 데이터 연계 현황 점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질병관리청은 암관리법에 따라 암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수행하며, 현재 민원접수 중심의 조사 체계를 ‘암 초과발생’ 감지와 조기 대응이 가능한 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암 초과발생은 특정 지역에서 기대치보다 많은 암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를 말하며, 국립암센터의 방대한 암 정보와 협력해 모니터링한다.필요시 중앙에서 조사 필요성을 판단해 국가 주도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K-CURE 사업의 암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가암정보센터 20주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년 동안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암 정보를 제공해 온 국가암정보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가암지식정보센터'로의 확대 개편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암 정보 제공 방향을 모색하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암 정보에서 암 지식정보로, 새로운 20년을 향하여'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 세션, 20주년 기념식, 정책 세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기조 세션에서는 강건욱 서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보 오남용의 사회적 영향과
강원대학교병원이 국립암센터와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14일 국립암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의학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의료자원 활용을 통해 강원대병원과 국립암센터 양 기관 간 소아청소년암 진료 분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달 대통령이 주재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 이후,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국립대학교병원이 참여한 병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첫 번째 사례로 의미가 있다.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필수의료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국립암센터와 강원대병원 간
국립암센터에서 매년 10명 내외 의사들이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처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국립암센터로부터 받은 ‘국립암센터 마약류 의약품 자가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의사직 현원이 95명인 국립암센터에서 지난 5년간 매년 10명 안팎의 의사들이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처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가 넘는 수치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에는 12명 의사가 571정을 셀프처방했고, ▲2019년에는 13명이 622정, ▲2020년 9명 530정, ▲2021년 7명 618명, ▲2022년에는 12명이 581.5정을 처방했다.지난 5년간 셀프처방한 마약류 의약품은 마약 7종, 향정신성의약품 8종으로 약
바이오넷(대표이사 라종주)이 지난 11일 코트디부아르 의공 연수생을 바이오넷 공장에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코트디부아르 의공 연수생의 이번 방한은 국립암센터 교육훈련사업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립암센터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현지 의료인의 역량강화 교육과 임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이날 방문한 의공 연수생들은 바이오넷 공장을 시찰하며 환자감시장치 브리오 엑스 시리즈(Brio X Series), 심전도기 카디오 시리즈(Cardio Series) 등 주요 제품의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질의응답의 자리를 가졌다.바이오넷의 라종주 대표는 “코트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