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중 미정복 질환 극복 임무에 해당하는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 과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 과제는 고비용·고난도이지만 파급력이 큰 의료기술을 지원하는 도전혁신형 의료개발사업으로, 애스톤사이언스가 주관하는 컨소시엄 NeoVax-K가 이를 맡는다. 사업 규모는 민간부담금을 포함해 최대 191억 원, 기간은 4년 6개월이다.NeoVax-K 컨소시엄에는 애스톤사이언스를 비롯해 테라젠바이오, 아이엠비디엑스, 진에딧,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신항원 발굴 기술과 mRNA 백신 플랫폼, 항암 임상
의료 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사업’에 신규 과제로 선정돼, 황반변성 조기진단 및 관리용 AI 통합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개인맞춤형 건성 황반변성 관리를 위한 딥러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상용화’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진단·관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9년까지 총 57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메디웨일은 플랫폼 설계 및 HW·SW 통합 개발을 주관하며, 5개 참여기관의 기술을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맡는다. 공동연구기관은 한국전기연구원(광학기술), 강원대·단국대 산학협력단(영상 전처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지원 통합 솔루션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83.8억 원(정부 지원금 62.9억 원)이 투입되며, 경동제약은 의약품 불순물 예측과 품질관리 AI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다.이번 과제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연물질과 불순물, 독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공정에 적용해 국가 인증을 목표로 한다. 경동제약은 축적한 빅데이터를 제공해 AI 학습에 기여한다.경동제약 관계자는 “AI 기반 불순물 예측 기술로 의약품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고품위 지르코니아 기반 세라믹 원료소재 상용화 및 고온수전해 세라믹 핵심부품 제조기술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덴티움을 최종 선정했다는 소식이다.수소 에너지의 핵심 기술인 고온수전해 핵심소재 및 부품을 개발하는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지원연구개발비 약 22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탄소 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본 사업은 덴티움이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제노스, 케이세라셀, 범한퓨얼셀이 각 세부과제 별 주관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각 세부과제는 원료 분말 및 전해질 기판 개발(1세부), 셀/전극 소재 및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