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정훈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산업보건의 위촉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5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공기관에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선임하도록 규정된 사항이다.이에 따라 박정훈 전문의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여수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26일 거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명화)와 외국인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거제지역 내 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뇌심혈관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20일 개소 이후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육을 운영 중이며, 산업안전교육, 생활법률교육, 글로벌 봉사단 활동, 국가별 공동체 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현대힘스와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 기자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 현대힘스의 제조업 근로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실천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금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생활 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 상담 서비스, 흡연 행태 평가 및 금연환경 진단, 금연 교육, 건강증진 캠페인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최유리 전남금연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명지녹산산단 등 서부산지역 입주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녹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산지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어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이익희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 및 병원 임원진과 이남규 녹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 박말용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산지회장,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산 산업단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024년 상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서울성모병원은 ‘CMC(가톨릭중앙의료원)다움의 영성관리’라는 근로자 마음관리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체계 구축,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환경관리, 협력업체 관리 등 43개 항목이 포함됐다. 그중에서도 특히 연령별·협력사별 세분화된 프로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서 자격이 유지된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곳을 평가해 선정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 종합 평가를 거쳐 교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교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지난 8일(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추진한 건강 증진 활동을 평가해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KHEPI는 건강 증진 체계 구축, 인식 수준, 조직 문화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의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KHEPI는 2019년부터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의 고유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해 왔다.특히, 2024년에는 사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0일 세종 구도심 지역 자활근로자 3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사회적 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들은 지속적인 근로를 위해 건강 유지가 선행돼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탓에 병원을 찾는 게 쉽지 않다. 40~50대의 근로 가능한 취약계층은 자활근로 참여를 조건으로 한 조건부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건강한 자립 활동과 안정적인 근로 생활을 위해서는 건강 유지가 필수적이다.더욱이 40대부터는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건강관리가 취약해지는 시기여서 사전 예방적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7월 세종지역자활센터와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구정완 교수)가 운영하는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이하 센터)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수형태고용 이동노동자를 위한 기초산업보건서비스 제공’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팀으로 선정됐다.센터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근로자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와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아다셀 예방접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한독은 현장 근무가 많아 파상풍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 위해 Tdap 예방접종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헀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아다셀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한독, 건설근로자공제회, 지역의료기관인 둔산평안내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대전지역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건설근로자뿐 아니라 가족들(배우자, 자녀, 손자녀 등)도 신청할 수 있다.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해 6월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건설근로자 가족은 건설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기업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소통을 강조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셀트리온은 본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비정규직 근로자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셀트리온 건강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교육하는 ‘하트세이버’는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