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에서도 생성형 AI, 사물인터넷, 디지털치료제 등을 활용한 의료기술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의료인도 늘어나고 있다.다만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길은 순탄치 않은데, 이러한 의료인을 위한 노하우가 축약된 지침서가 발간됐다.김성훈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AI시대 보건의료산업인을 위한 헬스케어 발명특허와 기술사업화’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병원에서 일어나는 기술사업화를 보면, 기업들이 뛰어난 의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뛰어들지만 진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진료현장의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2024년 컨소시엄 우수기술 성과 교류회&파트너링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컨소시엄이 발굴해낸 보건의료 기술을 헬스케어 기업에게 소개하고, 기술이전·사업화 및 후속 공동 연구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분당서울대병원 및 경북대 산학렵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별 약 3.6억 규모로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기술 발굴, 기술마케팅, 기술이전·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각 기
국전약품이 한림제약, 광역학치료(PDT) 바이오벤처 기업인 닥터아이앤비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항암치료에 필요한 종양진단제 사업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은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정진), 닥터아이앤비(대표이사 송영규)와 함께 “광반응(Photodynamic Therapy) 항암치료 및 진단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닥터아이앤비가 개발한 광반응 특허신약물질인 ‘PP-100’을 광반응제 신약(PhotoMed)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국전약품은 해당 신약물질의 GMP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여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협약은 기존 만성질환 원료의약품에 주력하던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우수 사업화 성과와 기술을 홍보하고 미래 유망기술과 수요자의 매칭을 통해 공공기술 이전 및 투자유치 촉진을 기본방향으로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술페스타(첨단산업 공공기술 설명회, 혁신성장IR경진대회, 과학기술 국제협력 컨퍼런스, IP기술이전 사업화 컨퍼런스, 딥사이언스 글로벌 유니콘 창출 포럼, 글로벌 미래인재 컨퍼런스) ▲우수기술사업화 페어 ▲투자유치 상담 ▲혁신인재 채용설명회 등이 운영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봉수) 등과 오는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15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래 지금까지 83개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9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낸 행사다. 행사는 기술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일대일 파트너링 개별 기술상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12개 대학 및 의료기관의 우수한 기술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소개되는 기술은 ▲택란추출물을 포함하는 골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경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