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보건연구위원회 최고 책임자 Dr. Pramod Joshi가 12일 강원대학교병원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원대병원, 강원도, 네팔 보건연구위원회는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강원대병원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네팔 측은 보건 연구 조직과 자원 배분 현황을, 강원도는 ‘강원도-코이카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토론 후 Dr. Joshi는 병원 시설과 IT 기반 분만 의료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 선진 시스템이 네팔에 도입돼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강원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네팔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해 한국형 고위험 임산부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황종윤 단장은 Nepal Korea Friendship Municipality Hospital을 찾아 Dr. Dipendra Kumar Raushan 병원장과 만나 의료 인프라 강화와 고위험 산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산후 출혈 진단과 최신 치료법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도 병행했다.또한 Nepal Health Research Council(NHRC)에서 Dr. Pramod Joshi와 만나 네팔 내 모자보건 시스템 개선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Manmoha
현대바이오는 최근 뎅기열 비상이 걸린 네팔 보건당국과 범용항바이러스제 '제프티'를 뎅기 바이러스 치료제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현대바이오는 지난달부터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WHO에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제프티'를 제공하는 방안을 방글라데시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중이며, 최근에는 주한 네팔 대사관을 통해 제프티 임상정보 및 첨부 서류를 네팔 보건당국에 전달하는 등 접촉중이라고 설명했다.현대바이오는 방글라데시의 경우 사망자가 5배 이상 폭증하는 등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피해지역이 동남아 국가 전체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인도적 차원에서 뎅기열 피해가
한 네팔인 여성(가네시마야/ 54세)이 보라매병원에서 큰딸의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을 되찾았다고 보라매병원이 21일 밝혔다.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외과 정인목 교수 ·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 수술팀의 집도하에 성공적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마치고 수혜자가 지난 14일 병원을 방문해 이식받은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수혜자와 공여자 모두 예후가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가네시마야씨가 신장을 이식 받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다. 이식을 승인받는 과정에서 네팔이 우리나라와 아스포티유(협약 상대국의 공문서와 현지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는 것) 미협의국이었기 때문에 절차상의 난항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