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가 식약처로부터 다국적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뇌졸중 발병 후 12시간 이내 혈전제거술이 가능한 중증 허혈성 뇌졸중 환자 3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응급실 도착 60분 이내 첫 약물을 투여하고, 5일간 총 10회 투약한다. 혈전제거술은 도착 후 90분 내에 시행되며, 치료 12주 후 환자의 일상생활 독립 여부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임상 3상은 국내외 20여 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아주대병원 이진수 교수를 포함해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적인 뇌졸중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앞서 지엔티파마는 국내 임상 2·3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안전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NIS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휴런은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응급 뇌졸중 선별을 위한 비조영 CT 기반 AI 솔루션인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선보였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는 실제 전국 병원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의 신속한 선별과 진단 보조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이날 박찬익 휴런 부사장 겸 CBO는 ’선별 AI 솔루션을 통한 허혈성 뇌졸중 치료 시작 시간 단축 노력(Effort for Reducing Ischemic Stroke Treatment Initiation using Triage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7월 11일, 정부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본 사업의 시행 전 현재 일반진료질병군으로 분류된 뇌졸중의 환자분류체계(KDRG)를 ‘전문진료질병군’으로 시급히 변경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정부는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치료 난이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은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구조 전환 시험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한뇌졸중학회는 현재 환자분류체계에 따르면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넬로넴다즈 임상 3상 결과를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임상 3상 총괄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SC 2024에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한 496명의 환자는 발병 후 응급실 도착 7시간 이내에 약물을 투여받았으며 동시에 혈전제거술을 시행해 12주 후 장애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뇌졸중 환자의 장애를 평가하는 수정랭킨척도(mRS) 분포와 비율
제이엘케이는 AI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유형분석 솔루션 'JBS-01K'가 비급여 인정 이후 영업 4개월차의 이달 28일까지 국내 빅5 병원을 포함 대한민국 160개 병원에서 채택되어 설치되었다고 29일 밝혔다.제이엘케이에 따르면 현재 공급 확대 중인 JBS-01K 외 JBS-04K 솔루션도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이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비급여 인정을 위해 혁신의료기술에 도전하고 있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다수의 뇌졸중 솔루션에 대하여 비급여 보험수가가 적용될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국내 의료현장에서 의료 AI의 진료를 활용하여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