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는 방역용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ED WIPES HP)’가 결핵균과 다제내성균에 대한 효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 제품은 주성분인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를 사용한 의료기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다. 과산화수소는 자극이 적으면서도 C.difficile, C.auris 등 다양한 병원균에 효과적이며, 분해 시 물과 산소만 남아 친환경적이다. 올해 1월 출시된 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1분 내 4 log 이상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특징을 지녔다.승인된 균주는 결핵균과 함께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대상인 VRE, MRSA, MRPA, CRKP, CRAB를 포함하며, 전수감시 대상인 CRE에 대한 효력도 입증됐다.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오는 28일,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 공개를 통해 다년간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산업동물, 반려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주요 항생제 내성균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관련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공개되는 유전체는 국가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한 주요 임상분리균과 사람-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에서 수집한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균 총 312주의 정보다. 이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대표성을 가진 항생제 내성균의 유전체 정보와 실물 자원이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