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 청담튼튼병원 원장이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 74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담석증, 담낭용종, 담낭염, 담낭선근종증 등 담낭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담석증은 담낭에 담즙이 응고돼 담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담석은 담즙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전신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담낭절제술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배꼽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2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만든 뒤 이곳으로 복강경과 수술기구를 넣어 진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단일공 수술의 경우 복부에 여러 구멍을 뚫는 기존의 복강경
간혹 사우나 혹은 목욕탕에 가면 오른쪽 옆구리에 수술자국이 있는 중년 남성을 보곤 한다. 사람에 따라 흉터가 큰 경우가 있고 작은 경우가 있는데 맹장수술의 흔적이다. 1990년대 이전의 환자분들은 대부분 배를 절개하는 개복수술을 했기 때문에 외과 수술 시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다.의학이 발전하면서 수술기법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최근 수십 년간 가장 혁신적인 변화로 개복술에서 복강경 수술로 전환을 꼽을 수 있다. 복강경 수술은 배(복강) 안에 가스를 넣어 부풀린 다음에 작은 절개창을 내어 수술하는 다공 복강경과 배꼽을 통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구분할 수 있다.다공 복강경 수술은 수술기구와 카메라를 넣기 위해 복부에
담낭 선근종이란, 담낭벽 사이에 생기는 종괴다. 즉 담낭에 선근종이 생기면 담낭벽이 두꺼워지는 소견을 보이게 된다. 건강 검진 후 결과지에 담낭벽 비후 소견의 대부분의 경우 담낭 선근종에 의한 소견에 해당한다.담낭에 종괴라고 하면 담낭 용종과 혼돈될 수 있는데, 담낭 용종은 담낭벽과 무관하게 담낭 안으로 자라 나온 것을 말한다. 담낭 용종의 경우 그 크기가 1cm 이상일 경우 담낭암으로 변할 수 있지만, 담낭 선근종은 크기와 담낭암 유발과는 무관하다.담낭에 선근종이 생겼다고 해서 대부분의 경우는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담낭 벽이 선근종에 의해 두꺼워지게 되면, 담낭의 수축 능력이 저해되어 담낭 기능이 떨어지거나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