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가 덴마크의 신약 개발사 로포라사에 지분 투자하며 2세대 우울증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국비엔씨(256840)는 덴마크의 신약 개발사 로포라사(Lophora)에 1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약 4.9%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로포라사는 혁신적인 2세대 Psychedelic(정신작용제) 우울증 치료제인 LPH-5를 개발 중이다.로포라사의 신약 LPH-5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5-HT2A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약효는 높이고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시간 지속되는 효과와 특허 보호를 통해 기존 약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투자로 한국비엔씨는 우울증 치료제 시장에서 전략적 위치를 선점할 계획이
롯데홈쇼핑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가 오는 12일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6월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 앞서 에이치피오와 고급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했다.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는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으로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고기능성 원료가 첨가됐다. 특히 원료 수입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선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자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한 완제품을 직수입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오는 12일 롯데홈쇼핑의 대표 식품,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처음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셀트리온이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북유럽 지역은 인접국 간 학술 교류가 긴밀하게 이뤄진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까지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GLP1-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케리야(Kariya, 대표이사 이안 라퀴안)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투자비용은 150만달러로 한국비엔씨는 케이야의 지분을 약 4.5% 보유하게 됐다. 케리야는 영국 랭카스터 대학교와 중국 허난대 대학교수 크리스챤 홀셔 교수가 발명한 KP405와 KP404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한 개발과 상용화 전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GLP1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제 개발전문 바이오텍 기업으로 노보 홀딩스의 상주임원 이안 라퀴안(Ian Laquian)이 CEO로 있다.덴마크 케리야 CEO 이안 라퀴안는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김한신)가 덴마크 Qlife사와 협업하여 개인 맞춤형 진단기기 ‘이구 헬스 시스템(Egoo Health System)’ 사업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2020년 유럽의 중소 성장기업들을 위한 대체 증권거래소인 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우스 마켓(Nasdaq First North Growth Market)에 상장한 Qlife사는 Hospital-at-Home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샘플 채취부터 측정까지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이구 헬스 시스템을 런칭하였다. CRP, Vitamin D, HbA1c, 페닐알라닌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마커를 중심으로 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은 치료에서 예방
비보존제약이 덴마크 바이오 스타트업 Alcolase ApS와 알코올 분해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Alcolase ApS는 알코올 불내증 치료제(Alcoholic Intolerance) 개발 기술을 활용한 알코올 분해제를 개발 중이다. 2025년 개발 완료 예정이며 2026년 국내 시장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lcolase ApS의 알코올 분해제 개발에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알코올 불내증이란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낮아 소량의 술만 마셔도 홍조, 빈맥 등 이상 증상과 함께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Alcolase ApS는 알코올 분해 효소를 위장 내에
29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Copenhagen Post, MEDWATCH 등 덴마크 현지 언론들이 1월 25일(목) 덴마크 힐러뢰드에 있는 일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대규모 투자 공장이 완공되었다고 보도했다.후지필름 다이오신스의 덴마크 공장은 미국 바이오젠社 소유였으나 2019년 8월 후지필름이 8억 9000만 달러(980억엔)에 인수했다. 2020년 6월, 후지필름은 9억 2800만 달러(1000억엔)를 투자해 덴마크 공장에 6개의 2만 리터 바이오리액터를 추가해 총 12개의 2만 리터 바이오리액터를 보유하고 있다2022년 6월, 후지필름은 후지필름 다이오신스에 16억 달러(110억 덴마크 크로나)를 투자해 세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는 26일 덴마크 메테 키르케고르 고령부 장관을 비롯해 덴마크 병원 연합팀으로 구성된 총 25명의 방문단이 의료서비스로봇 활용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덴마크 정부가 가장 성공적으로 로봇을 도입한 사례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첨단 로봇 72대가 어떻게 사람과 소통하고 의료진의 업무를 처리하는지 의료서비스로봇 활용 현장을 보며 덴마크 노인복지 정책에 적용하기 위한 방문이다.행사에서는 이미연 커맨드센터장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서비스로봇 운영현황’ 강연과 의료서비스로봇이 분주히 일하고 있는 병원 투어 등을 진행했다.덴마크 관계자들은 △복잡한 병원에서
와이덱스는 유럽 선진 기술을 접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히기 위한 해외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와이덱스 보청기 방문단은 린게(Lynge)에 위치한 와이덱스 본사를 방문하고, 유럽 최대 보청기 학회(EUHA)를 참관하기 위해 17일(화)부터 8박 9일의 일정을 시작한다.이번 덴마크 본사 방문은 국내 와이덱스 보청기 관계자에게 유럽 보청기 시장에 대한 이해와 선진 보청기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고 기획됐다. 전국 와이덱스 보청기 센터 원장 12명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소속 관계자 13명이 덴마크 본사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와이덱스 방문단은 덴마크 본사 및 공장 투어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내부 시스
와이덱스는 메테 키르케고르(Mette Kierkgaard) 덴마크 고령부 장관의 방한에 맞춰 진행되는 덴마크 경제 사절단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와이덱스가 덴마크 경제 사절단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덴마크 고령부 장관과 덴마크 고령부 국장으로 구성된 덴마크 정부 사절단,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와이덱스는 덴마크 경제 사절단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3(이하 DHF 2023)’에 참가한다. DHF 2023은 주한덴마크대사관,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대한의료데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4일(화), 서울 성북구 소재 덴마크대사관저에서 주요 만성질환 환자 단체들을 만나 양국의 환자 중심 보건의료 시스템의 현황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내에서도 환자 중심 보건의료 정책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사관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양국 환자 단체 간 협력 증대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알렸다.회의에 참석한 스벤 올링 대사는 “덴마크 국민 6명 중 한 명은 환자 단체에 속해 있을 정도로 덴마크 환자 단체의 크기와 영향력은 크다”고 소개하며, “환자 단체는 질병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기에 양국 협력과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