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부부 2쌍을 초청해 프리미엄 건강검진과 역사 탐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독립운동가 최봉설·채성룡 지사의 후손들이 참여했다. 병원은 건강검진뿐 아니라 숙박, 식사, 파주 임진각·DMZ 안보 관광, 부천시 광복절 행사, 서대문형무소 방문, 서울 관광과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이 행사는 1937년 스탈린 정권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글로벌 ESG 병원으로서 나눔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약 12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한 ‘2024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자생한방병원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 이번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과 숙조부 신홍균 선생의 독립운동 철학을 잇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해마다 개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