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지난 20일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을 개소했다.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 및 문화활동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석교1호점은 중구에서 다섯 번째 개소 사례로 기록됐다.센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자리 잡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상호 협력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의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아이
경상북도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 터’ 시범사업을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유휴공간과 보육 인력을 보유한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출생아 수와 영유아 인구의 급감으로 어린이집 이용률이 감소하면서, 경북도는 남는 보육 자원을 지역 돌봄 인프라로 전환하려는 정책적 필요에 따라 본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도내 0~5세 영유아 수는 2019년 약 11만 명에서 2024년
익산시가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47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자원 연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73명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1,263회 진행했으며, 453건의 맞춤형 자원 연계를 지원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중심으로 선정된다.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사례회의를 통해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