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메드(Resmed)는 자사의 양압기(CPAP) 치료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환자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획기적인 메타 분석 결과를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 호흡기 의학 저널(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OSA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PAP 치료가 OSA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생명을 연장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OSA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겪고 있는 만성 수면 호흡 장애로,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OSA 환자 중 80% 이상은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면 부족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레즈메드(ResMed)의 제5회 연례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3만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들은 매주 평균 3일 정도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답했다.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다수는 만성적인 피로를 참고 견디며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약 22%가 수면 문제를 감내하고 있었으며, 열악한 수면 환경은 직장 성과, 인간관계,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조사됐다.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
수면, 호흡 및 가정 내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 테크 선도 기업인 레즈메드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숙면 가이드’를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는 여성들이 개인적 및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수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레즈메드의 2024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응답자의 69%가 하루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수면 패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불안감(27%)’, ‘업무 관련 스트레스(23%)’, ‘스크린 및 전자기기 사용(23%)’ 등이 꼽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충분한 수면은 여성의 ‘집중력 향상(55%)’, ‘더 긍정적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