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응급·산·소’, 즉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레지던트 수가 태부족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에서 이들 학과의 확보율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소청과의 확보율은 26.2%에 불과했으며,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의 확보율은 각 7.5%p 8.5%p 씩 떨어졌다.보건복지부가 27일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전기 모집에서는 총 144개의 전기모집 수련병원에서 3,356명의 레지던트 1년차 모집했다. 지난 12월 4일~6일까지 접수를 거쳐 17일 필기시험과 20일~22일까지의 면접 등을 거쳐 총 2,79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