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강보건지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건강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어 통역을 동반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운동을 통한 신체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마포구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수어통역센터 교육실(월드컵로 213)에서 진행되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매월 1회씩 그룹 재활운동을 지도한다. 수업은 매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운영된다.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에는 밴드를 활용한 전신 순환 운동과 보치아 경기를 통해 신체 협응력
마포구는 여름철 도심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에 대응해 주민 안내 및 친환경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러브버그는 붉은색 가슴과 검은색 날개를 가진 소형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량 출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을 옮기거나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무리를 지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불쾌감을 주는 ‘생활불쾌곤충’으로 분류된다.러브버그는 독성이 없으며,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익충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환경부는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이 생태계 교란 및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포구가 35세 이상 임산부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임신 기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마포구 평균 출산 연령은 34.5세(전국 33.5세)로 최근 혼인 연령과 첫째 아이 출산 연령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특히 35세 이상 산모의 경우, 유산 및 조산 등 고위험 임신 가능성으로 인해 산전 진찰 및 검사 횟수가 2배 이상 많아 진료비 부담도 증가한다.이에 구는 마포구에 거주(신청일 기준)하는 35세 이상(분만예정일 기준) 임산부에게 산전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소득과 무관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지출한 의료비부터 소급 지원한다.신청은 온라인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에 고정형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와 양동원 마포구 치매
마포구체육회(회장 이원범)와 서울연세병원(대표원장 조상현)은 지난 9월 19일 소속회원 및 구성원에 대한 의료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상호 구성원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체육행사 등 발생할 수 있는 부상사고, 응급외상 등 스포츠외상의 의료지원 및 체육활동 지원사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마포구체육회는 지난 1991년 설립되어 마포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 등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이원범 회장은 "37만 구민 누구나 쉽게 운동하는 여건을 조성하여 ‘생활체육 7330(일주일에 세 번, 하루 삼십분 이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