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으로 인해 올 여름 말라리아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발령됐다. 위험지역도 확대됐다.질병관리청이 18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주 이른 것으로 지난해보다 높아진 온도 탓에 모기의 활동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국은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의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했다.또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 △옥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및 실내 살충제 사용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할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