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후에 가슴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 먹고 나면 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꿀꺽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닌 ‘위식도역류질환(GERD)’일 가능성이 크다.손무진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해 점막을 자극하면서 가슴쓰림, 산 역류, 목 이물감, 만성 기침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라며 “최근엔 식습관과 생활패턴 변화로 인해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미국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성인의 20% 정도가 이 질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도 유병률이 꾸준
목에 무언가 낀 것같은 이물감과 기침이 계속된다면 가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1. 충분한 수분 섭취진부하지만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수분은 가래를 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따뜻한 물은 가슴과 코에 있는 가래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코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2. 소금물로 가글하기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하면 가래는 물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3. 높은 베개 사용하기수면 시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가래를 더 빨리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4. 가습기 사용하기적
A씨는 요즘 가슴 한가운데가 꽉 막힌 듯 답답하면서 쓰린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무언가를 먹거나 마시면 증상이 더욱 심해졌고, 신물이 올라오기까지 했다. 결국, 병원에 방문해 내시경을 받은 A씨는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역류성 식도염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기름진 식사와 바쁜 업무로 인한 과식, 폭식, 야식 등 현대인의 불규칙한 습관이 발병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선진국 질환'으로도 불릴 만큼 서구 국가들에서는 유병률이 30~40%에 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속이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