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생체 내 미토콘드리아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고해상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 이번 성과는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 전반에 큰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다.김준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팀은 이광자 생체 현미경(two-photon microscopy)에 초해상도 영상 기법인 방사형 변동 기반 영상화 기술(SRRF)을 접목해, 살아 있는 쥐의 간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기존 광학 현미경은 회절 한계로 인해 세포 소기관 수준의 해상도를 확보하기 어렵고, 생체 내에서는 조직의 미세 움직임으로 인해 영상 획득이 더욱 제한됐다. 김
국내 연구진이 미토콘드리아 재활용 과정으로 알려진 미토파지(mitophagy, 손상되었거나 수명이 다한 미토콘드리아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새로운 미토콘드리아 생합성을 촉진하는 일련의 세포 작용)기능 촉진 신물질(ALT001)을 최초 개발하여,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의 새로운 출구 전략을 제시하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윤진호 교수와 의약생명공학과 조종현 교수, 전남대학교 조지훈 교수, ㈜알트메디칼(대표 유은희)로 구성된 연구팀이 협업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미토파지 촉진 신물질(ALT001)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신물질 ALT001은 독성이 낮고 세포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안